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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8-12 16:01
[특집 인터뷰] 광역 친환경 산지유통조직 필요성, 농민에게 듣는다 - 홍성유기영농조합법인 조 대 성 대표
 글쓴이 : 친환경 (58.♡.80.182)
조회 : 42  

Q1. 충남 친환경 광역산지조직사업단(이하 충남광역산지조직)이 친환경농가에 어떤 도움이 되고 있는지

 

A. 홍성유기영농조합의 경우 초창기에 적자를 면치 못했는데 충남광역산지조직의 도움으로 몇몇 위기를 넘겼다. 큰틀에서 보자면 농가들에게 많은 도움이 있다고 본다. 유통이 힘들 때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버팀목이 되어 주기 때문이다. 충남광역산지조직이 충남내 친환경 농산물을 수매해 유통하기 때문에 상호간 이익을 기대 할 수 있었다. 홍성유기영농조합의 경우 조합원이 홍성뿐 아니라 보령, 서산, 청양 등에도 존재한다. ·군 간의 농산업 네트워크가 결성되는 역할을 충남광역산지조직이 해주고 있다.

 

Q2. 임산부꾸러미 사업을 함께 하고 있는데

 

A. 충남 내 임산부꾸러미사업이 홍성뿐 아니라 천안, 아산 등에서도 시행되고 있다. 작부체계 내에서 홍성에서 안 나오는 것은 공급파트너로 충남광역산지조직의 도움을 받는다. 공공급식, 학교급식, 두레생산자연합, 로컬푸드 매장 등으로 자체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는데 이 모든 사업도 충남광역산지조직과 함께 한다.

 

Q3. 충남광역산지조직에 더 바라는 점이 있다면

 

A. 광역급식을 수행하면서 느낀 것은 공급생산자와 광역사업단 유통조직과의 수평관계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농산물의 유통 가격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함께 논의하는 자세가 매우 중요하다. 가격결정권이 한쪽에게 쏠리면 갑을관계가 만들어지는데 생산자들의 농업의지가 꺾인다. 지금처럼 생산자와 수평한 관계가 향후에도 유지되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 노력하는 부분이 필요하다. 특히 친환경· 유기농업의 경우 생산력이 관행보다 떨어지기 때문에 이해와 배려가 매우 중요하다. 갈등이 없을 수는 없지만 서로 양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