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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11-03 14:34
[기획취재] 제7회 친환경농업대상
 글쓴이 : 친환경 (58.♡.189.254)
조회 : 2,462  



친환경농업인들의 큰 잔치, 제 7회 친환경농업대상의 주인공들을 만나본다.


목차
 1. 기초지자체
     2. 친환경농업우수지구
     3. 생산자(개인)
     4. 소비·유통(법인)
     5. 유기가공식품(단체)
     6. 우수관계자
     7. 학교급식





1. 기초지자체 부문
대상: 전국 최대의 친환경농업기지 해남군(전남)


제7회 친환경농업대상 기초 지자체 부문은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남군은 지난해 전남도 친환경농업 대상을 수상했으며 1만 4,329ha의 면적에 걸쳐 친환경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1차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올해 저농약 인증제도 폐지 등 변화에 맞추어 다양한 시책추진으로 친환경농업의 내실화를 도모했다. 이를 위해 75억 원의 예산을 투입 7,383ha의 무농약 이상 친환경농업 실천 단지를 조성한데 이어 친환경농업 명예감시원, 친환경도우미를 지정 농법별 실천기술, 적기인증 신청지도를 실시했다. 또 약 3,000ha의 저농약 실천단지에 4억여 원의 예산을 편성, 친환경농자재를 공급해 인증상향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며 객토(140ha), 토양 개량제(1만 393톤), 유기질비료(3만 6,644톤), 녹비작물(3,778ha) 종자대 지원 등에 61억여 원을 투입해 친환경농업 실천기반을 확충했다.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친환경농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소비자 안심보험제도를 도입해 산출 보험료의 80%까지 지원하고,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이력추적관리 등록 의무화와 인증업무의 내실화를 위해 민간인증기관 현지 출장소도 개설·운영하고 있다.
박철환 해남군수는 “해남의 친환경인증면적이 전국 최대에 이르는 만큼 이제부터는 친환경농업 내실화에 힘써 친환경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소비자가 신뢰하는 안전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 군수는 친환경 농·어업의 확대, 고소득 작목 집중 육성, 수산자원 조성, 산지자원화 사업 확대 등 고품질의 농·수산물 생산에 전력을 다하고 마케팅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군 전체 예산의 30%이상을 농·수산분야에 투입하고, 군의 친환경 농산물을 유통·판매 할 수 있는 서남권 유통 물류센터를 설치를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해남군의 주 작목인 쌀에 대한 유통을 일원화시켜 집중화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판매전략·상품개발·포장 등 유통종합전략도 수립·추진하고 있다.


우수상: 대숲맑은 생태도시 담양군(전남)

친환경농업대상 기초 지자체 우수성은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차지했다. 친환경 생명농업의 메카를 지향하는 대숲맑은 생태도시 담양군이 친환경무농약쌀 이상 인증면적이 지난해에 비해 7배 증가 했다. 최근 친환경 인증기관인 한국온실작물연구소로부터 1,500ha 면적에 대한 친환경(무농약) 인증 통보를 받았다. 이는 지난해 221ha에 불과했던 인증면적에 비해 7배 증가한 수치며 군 전체 벼 재배 면적의 약 22%에 해당한다. 이는 군이 연초부터 친환경농업 전문컨설팅업체와 계약을 맺고 볍씨소독부터 인증까지 관리해주는 생산책임제를 통해 품종단일화를 비롯 생산현장 영농교육과 공동육묘를 통한 적기모내기 등 친환경쌀 면적 확대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군은 무농약 재배단지 홍보용 전단지와 현수막을 비롯 각 필지마다 깃발을 설치해 주변의 일반 벼 재배 필지와 철저히 구분 관리함으로써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재배 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군은 농가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는 병해충 방제를 위해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동방제단을 구성, 94개 친환경단지 전 필지에 대한 정밀 방제 등 공동방제 시스템을 운영했다.
아울러 높은 병해충방제 효과와 도복 방지를 위해 군비 9,000여만 원을 추가 지원해 수용성 규산 공동방제를 실시, 잦은 강우에도 도복되는 일이 없도록 하는 등 고품질의 친환경 쌀 생산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했다. 뿐만 아니라 금성과 수북농협 RPC를 통해 전량 계약재배를 추진, 쌀생산 농가가 걱정 없이 친환경 농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앞으로는 친환경 인증 최고단계인 ‘유기농쌀’ 재배로 인증단계를 업그레이드하는 등 친환경 재배 면적을 대폭확대해 ‘친환경 생명농업의 메카 담양’의 명성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이러한 고품질 친환경쌀을 자라나는 후세들의 건강을 위해 수도권 등 광역도시의 학교급식 시장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 활동을 펼쳐 수도권 최대 학교급식 납품업체인 (주)미두락과 (주)아름다운 가게 등과 납품계약을 체결하는 한편 인근 광주의 각 학교와도 납품계약을 체결했다.



우수상: 푸른 솔의 고장 청송

친환경농업대상 기초 지자체 우수성은 청송군(군수 한동수)이 차지했다. 청송군은 올해부터 2015년까지 157억 8,000만원을 들여 지역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청송방식 생태적 유기농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청송군은 작물의 다양성과 단체급식, 회원제 직송 등 안정적인 유통체계 도입, 자연산 산채·다슬기 마을 조성 등 청정자연과 관광산업을 연계한 입체적인 지역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로컬푸드 단지조성, 유기농 대학, 단체급식사업, 도농교류 활성화, 산약초림 조성, 친환경다슬기마을 조성, 유기축산단지 조성 등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특히 산·내·들을 융합한 생태 유기농시범마을 조성으로 다양한 체험관광콘텐츠를 가진 복합형 생태 유기농마을을 운영할 계획이다. 들판은 30ha 규모에 70여 작목으로 구성된 원스톱 친환경 '시골밥상' 단지로 조성하고, 뒷산은 산채, 약용 등의 군락지와 머루, 다래터널 등 휴식공간으로 조성한다. 하천은 전담조직을 구성해 다슬기, 민물고기단지 조성과 이를 통한 친환경 하천체험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동수 군수는 “가족단위 체험 프로그램으로 도농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청송의 친환경농업을 지지하는 서포터스를 육성하는 등 소비자 회원을 확보할 것”이라 강조했다.
또한 총 48억 원 사업비를 투자해 퇴비생산 지원사업에 3억 3,000만원, 친환경 벼재배단지 조성 9,000만원, 유기질비료지원사업 17억 원, 토양개량제지원 3억 5,000만원, 객토사업지원 2억 원, 논·밭 깊이갈이지원 13억 원, 답리작 녹비작물지원 3억 원, 기타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등에 5억 3,000만원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친환경농업육성 지원을 더욱 확대하여 농업과 관광이 서로 상생하고 관광객을 겨냥한  친환경농산물을 직접 구매 할 수 있도록 추진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는 물론, 전국에서 친환경농업을 대표하는 군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수상: 천년의 향과 멋, 친환경의 도시 진주시

친환경농업대상 기초 지자체 우수성은 진주시(시장 이창희)가 차지했다. 진주시의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은 2008년 533ha보다 17% 증가한 622ha 이며 천적활용과 미생물 지원사업 4억 원, 친환경 기자재 지원사업 2억 4,000만원, 친환경 인증비용 지원사업 1억 원 등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친환경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2010년 친환경농업 육성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위해 친환경농업인들에게 1억 원의 예산을 들여 친환경농산물인증에 드는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시는 친환경 농가들의 부담 해소를 위해 수수료, 출장비, 각종 분석료 지원으로 친환경농산물 인증에 드는 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받는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원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8년 연속 전국 제 1의 신선농산물 수출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진주시의 신선농산물 수출이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진주시는 전국 제일의 신선채소 주산지역의 명성유지와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을 900ha, 2,058농가에 총사업비 5억 원을 들여 대평딸기특화단지를 비롯한 관내 시설채소 농가들에게 토양개량제, 유기질비료, 미생물제재, 끈끈이트랩 등 친환경농자재를 지원하였다. 본 사업으로 오랜 연작으로 인해 악화된 토양의 환경을 개선하고 농약사용량을 줄여 신선하고 안전농산물 생산효과와 생산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으며 농가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진주시는 더불어 농업인의 애로사항 해결과 친환경재배기술의 신속한 보급을 위하여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 시범사업 등 10종의 새 기술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진주시는 앞으로 친환경농산물 인프라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생산시설의 현대화와 우수품목에 대한 브랜드개발, 품질인증농가 확대,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강화에 주력하기로 하였다.


장려상: 아름다운 자연과 친환경이 살아있는 완주군

친환경농업대상 기초 지자체 장려상은 완주군(군수 임정엽)이 차지했다. 완주군은 특히 학교급식 분야에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완주군이 친환경적으로 재배한 쌀은 서울 초등학교의 안전한 급식을 책임지고 있다. 지난해 완주군은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시 서대문구청과 ‘친환경급식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부터 완주군 친환경 쌀을 서울시 서대문구 초등학교 및 유치원에 공급하고 있는 점을 감안, 향후 친환경 학교급식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식생활 개선을 통한 학생건강 증진 및 친환경농업 발전 등 도농교류를 통한 자치단체간의 공동번영을 도모하는 한편 나아가 친환경농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고 환경·생태 교육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친환경 급식사업의 실질적인 확대 체제를 구축할 것을 약속했다.
완주군과 고산농협은 지난해 110톤의 친환경 쌀을 서대문구 내 31개 초등학교 및 유치원에 공급함으로써 15,000명의 학생이 안전하게 급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39개 초등학교 및 유치원학생 19,000명이 급식을 받을 수 있도록 친환경 쌀의 공급량을 230톤으로 크게 늘렸다.
임정엽 완주 군수는 “올해 우선 ‘돈 버는 농촌’을 건설하기 위한 마을회사 100개소 육성, 로컬푸드 활성화, 농번기 마을공동 급식사업 등의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며 “마을회사 100개소 육성의 경우 맛있는 마을 30개 육성 등 올해 안에 총 95개소에서 마을공동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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