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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03 18:16
[해외신기술] 산토모나스(Xanthomonas)속 세균질병에 광범위 방제효과가 있는 미생물 농약 개발
 글쓴이 : 친환경 (58.♡.80.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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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모나스속 세균은 많은 병원형이 존재하고 100종류 이상의 식물에서 병을 발생시킨다. 산토모나스속세균의 주요 특징은 식물에 대한 병원성이지만 드물게 병원성을 보이지 않는 비병원성 세균이 분리된다. 이 비병원성 세균을 식물체에 처리하면 병원세균의 감염이 억제되는 것이 본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이를 이용하면 산토모나스속 세균으로 야기된 병해를 하나의 약제로 방제할 가능성이 있어 미생물 농약 개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 출처 : 일본 농경과원예, 번역 : 이보라 기자

1. 미생물농약을 개발할 때의 문제점
미생물농약은 특정 병원균이나 충해, 잡초에만 작용하기 때문에 미생물총이나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적고 인체에 무해하고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한편, 자연환경에서 얻은 미생물이라도 대량으로 시용하면 주변 미생물총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 사람의 건강을 해치는 것도 존재하기 때문에 안전성 평가 등은 필수이다. 따라서 화학농약과 비슷한 수준의 비용이 소요된다. 그리고 제품화에도 특별한 시설 및 기술이 필요한 경우도 많다. 게다가 특정 병충해 등에만 효과를 발휘한다는 것은 반대로 얘기하면 이용가능한 상황이 한정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이는 판매자 입장에서 생각하면 단점이 된다. 이 때문에 많은 계상균, 세균 등의 유용미생물이 자연계에서 분리되어 그 효과를 시험받고 연구실례가 논문이나 학회에서 발표되고 있지만 실제로 이를 기반으로 시판화된 것은 경제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작물을 대상으로한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2.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한 연구
농약등록에 소요되는 비용은 줄일 수 없지만 제품화 비용을 줄이거나 이용 상황의 확대는 개선될 여지가 있어 연구대상이 될 수 있다. 이 기술을 개발한 일본 농연기구 중앙농업종합연구센터 이노우에 씨는 본 연구를 시작하기 전, 박테리오파지 (bacteriophage, 세균에 감염된 바이러스)를 이용한 병해 방제법에 관한 연구를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병원성이 없는 산토모나스속 세균(비병원성세균)이 십자화과 흑부병 및 대두 잎그슬름병 등의 산토모나스속 세균에 의해 발생되는 병해의 발생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 결과로부터 비병원성 산토모나스속 세균을 이용하
면 광범위하게 산토모나스속 세균 병해에 방제할 수 있고, 이용 상황이 한정된다는 결점을 극복한 미생물농약을 개
발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산토모나스속 세균의 일부는 4℃ 에서 장기간 생존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제품 가격을 낮추는 목적으로 4℃ 보존 액제도 상용화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일본 농림수산업 식품산업과
학기술연구추진사업의 ‘주요 작물을 산토모나스속 질병로부터 지키는 신규 미생물농약의 개발’이라는 과제명으로 농업기구 중앙농업종합연구센터, 오카야마현농림수산종합센터 농업연구소, 시즈오카현농림기술연구소 과수연구센터, 아이치현농업종합시험장, 시즈오카대학창조과학기술대학원, 쿠미아이과학공업주식회사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에 의해‘적용병해가 많고’, ‘제품 생산비용을 낮춘’ 미생물 농약의 개발을목표한 연구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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