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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10 14:57
[해외신기술] 미역 엑기스와 죽순 엑기스로 고당도 밀감 재배
 글쓴이 : 친환경 (58.♡.80.182)
조회 : 1,250  

미네랄 성분이 가득 들어있는 미역과 죽순을 엑기스로 만들어 엽면살포하여 고당도의 밀감을 재배하는 농가가 있다. 그 방법과 효과를 소개한다.

※ 출처 : 일본 현대농업 2015년 7월호, 번역 : 이보라 기자

잎의 힘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린다
일본 미야자키현의 다나카 씨는 5월에 들어서면 바다로 간다. 일본 전역의 바닷가 마을을 방문하는데, 목적은 단 하나. 바로 미역이다. 미역에는 미네랄 성분이 가득 들어 있어 엽면 살포제로 만들면 제격이라고 한다.흑설탕으로 엑기스를 추출하여 사용한다. 다나카 씨의 밀감은적과를 일절 하지 않기 때문에 열매의 크기가 작다. 그러나 크기가 작은만큼 단맛이 응축되어 있어 인기가 매우 높다.단, 이 경우 주의할점은 잎과 열매의 비율이다. 보통 밀감에서는 과실 하나에 잎25장이 필요하다고보는데, 다나카 씨의경우는 무적과이므로단 8장만 있으면 된다. 이런 상태에서 양분의 흐름은 잘 이루어질까?다나카 씨는 “걱정 없다. 미역 엑기스로 광합성이 왕성하기 때문이다”라고 답했다. 즉,잎 1장 1장의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것이다.

미역으로 왕성한 광합성
원래 미역도 식물이므로 물 속에서도 광합성하며 살아간다. 미역에는 적은 빛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때문에 특별한 무언가가 있을 것이다. 미역 엑기스를 엽면살포하면 특별한 성분을 흡수하는 쪽의 광합성 능력도 높아진다는 맥락이다.다음은 다나카 씨가 영향을 받은 ‘농업기술대계토양시비편’의 밀감 엽면살포 기술-해초 농축액비의 일부를 발췌한 내용이다.‘해초액비를 나무 위에서 아래로 엽면살포하면,보충된 유기화합물질은 뛰어난 광합성 능력을가진 엽녹체를 만들어 낸다. 그 결과 다량의 동화 전분립을 엽녹체 내에 축적하고, 탄수화물을 만들어 수세 회복, 생육 촉진, 품질 향상,수량 증가에 기여한다.’실제로 다나카 씨가 느낀 점은 잎이 한눈에 봐도 알 정도로 변했다는 것이다. 모든 잎이 두꺼워졌고 진해졌으며 광택이 생겼다. 엽맥도 선명하게 나타났다. 그리고 추위에 대한 저항성도 좋아져 낙엽도 적어졌다.

신비한 죽순 효과

죽순도 다나카 씨에게는 없어서는 안되는 액비가된다. 매년 4월 중순이 되면 높이 1.5m 정도 자란 죽순을 수확하여 흑설탕으로 추출한다.“이 시기의 죽순은 가장 잘 자란다. 하루 밤에 쑥쑥 자란다. 그 생명력을 이용한다.” 처음에는 이런 기분이었지만사용하다보니 신비한 현상을 알게 되었다.“보통은 봄에 싹
이 자란 후 자연히 성장이 멈추게 되고, 여기에서 몇 개의 가지가 자라는데 이런 현상이 없다.1개의 가지만형성된다. 덕분에 적아의 수고를 덜었다.”



죽순과 미역의상승작용으로 1개의 가지는 무럭무럭 자란다.그리고 그 끝에 화아가 생기며, 기부부분에는엽아가 생긴다. 다음 해는 군상 결과하고, 열매의 무게 때문에 가지가 아래로 쳐진다. 열매는당도도 높고 모양이 좋아 상품 가치가 높다. 그리고 가지의 기부 부분에서는 과실이 열리지 않는 발육지가 발생하므로 연년착과한다.이상이 미역과 죽순 엑기스에 숨겨진 힘이다.다나카 씨는 두 가지 재료를 방제할 때마다 농약에 혼합하여 살포하고 있다. 따라서 빈도는 10일 간격으로 1번꼴이 된다.단, 미역 엑기스는 밀감이 만개할 때 살포하면생리낙과가 심해지며, 8월 15일 이후에 살포하면 과피에 얼룩이 생기므로 주의한다.그리고 제초제를 살포할 때에도 두 가지 엑기스를 사용한다. 밀감의 뿌리, 특히 표층 뿌리가건강해지므로 땅 속의 인산을 잘 흡수하여 밀감의 품질이 좋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