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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3-18 12:16
[상생인터뷰] 경기도의회 김철환 의원 - 경기도민텃밭으로 도시농업 활성화- 남녀노소 무상 참여 가능, 시민들 호응 커
 글쓴이 : 친환경 (58.♡.80.182)
조회 : 73  

지난 1월 초 경기도는 경기도민텃밭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철환 의원은 도시농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증대 된 만큼 도민들의 녹지 공간 확보 및 취미·여가 활동으로써의 도시농업이 필요하다고 건의한 안건이 실행단계에 온 것이다. 김 의원의 제안은 경기도의 검토를 거쳐 받아 들여져 빠르면 이번달 김포 한강지역을 비롯한 약4개의 지역에서 도시농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김 의원의 도민텃밭 추진배경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ı김경윤 기자

Q 1. 신선한 정책인데, 추진배경에 대해서

A. 김포시 장기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부지는 그동안 관리가 되지 못해 화재 및 안전에 취약한 상태로 민원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주민들의 불편도 이만저만이 아니었지요. 이번 도민텃밭 운영으로 도시민의 여가 및 취미 활동의 공간을 조성하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무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이를 통해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도시민의 농업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Q 2. 도민텃밭의 기대효과에 대해서

A. 경기도민텃밭은 개인 1,284세대와 단체 309개소에게 분양될 예정이며, 텃밭 지역은 용인 흥덕, 수원 광교, 화성 동탄, 김포 한강, 고양 삼송 등
5곳입니다. 경기도민텃밭은 도민에게 또 사회적 배려 계층에게 수확의 즐거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오감을 통해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나눔의 장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도시텃밭의 경우 잠재된 수요가 많습니다. 더구나 작물이나 재배량 등과 관련해 농업인들의 피해 역시 없을 예정입니다. 무엇보다도 시민들에게 농업에 대한 공익적 가치를 공유한다는 차원에서 가치를 가질 수 있습니다.

Q 3. 신도시 경관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되는데

A. 맞습니다. 도민텃밭은 단순한 텃밭이 아니라 경관 조성에 기여하는 시설이 될 것입니다. 김포 한강신도시의 경우 시민 평균 나이가 35세에 불과합니다. 신혼부부 층도 꽤 많습니다. 신도시에 흔히 볼 수 있는 개발유휴지, 관리가 안 되는 환경 등은 시간이 지나면 위험한 공간으로 변해 갑니다. 도시텃밭은 시민과 가까이 있는 곳에 자연친환적인 경관을 만들면서 살고 싶은 신도시로 매력을 더 할 것입니다.

Q 4. 2020년 의원님의 계획에 대해서

A. 농업인의 입장(김 의원은 김포에서 쌀을 영농하는 농부이기도하다)에서 올해는 농산업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WTO 개도국 지위 포기로 인해 새로운 정책이 준비되고 실현되는 해가 될 것 같습니다. 농업 예산의 새로운 판을 짜는 시기인데, 공익형 직불금 시행, 소농에 대한 배려정책 등이 필요합니다. 이 부분을 준비하는 한 해로 가져갈 계획이며, 경기도 청년농부의 육성과 조력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