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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4-21 10:25
[동행인터뷰] 김영권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 위원장
 글쓴이 : 친환경 (58.♡.80.182)
조회 : 228  

지역화폐 확대해 충남농산물 유통 확산시킨다
- 현장의 눈으로 충남농업 챙기는 김영권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 위원장

지난달 23일 월간 친환경 이영자 대표와 전량배 충남친환경농업협회 회장이 공동으로 충남도의회 김영권 농수산해양위원장과 인터뷰를 가졌다. 바쁜 시간 중에서도 김영권 위원장은 충남농업 의정에 관해 견해를 밝히면서 때로는 깊은 설명을, 때로는 경청의 시간을 가졌다. 처음 약속했던 인터뷰 시간 30분을 넘어 45분 가량 시간이 이어졌다. 인터뷰 도중에 전량배 회장이 도의회의원, 충남농업단체 회장, 월간 친환경이 함께하는 ‘농업농촌 기후위기대응 연구모임’을 구성해 보자고 제안하자 김 위원장은 ‘필요한 제안이다’라고 재차 확인하며 지속적인 논의를 약속한 자리였다. | 김경윤 기자 |

Q1. 2021 충남의회 농정을 맞이하는 소감에 대해

A. 농업은 국가의 근간 산업이자 충청남도를 지탱하는 큰축입니다. 하지만 각종 대내외적 여건으로 인한 소득감소로 농업은 위축되고, 농촌과 농업인의 삶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기 위한 농정 패러다임의 전환을 위해 저는 현장을 찾아가서 문제점을 들어보고 농어민 수당 제도 개선과 같은 각종 정책적 지원을 위한 조례제·개정과 다양한 농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안을 심사하여 지속가능한 농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2. 지역화폐를 활용한 농산물 유통에 관심이 많으셨는데

A. 현장에서 지역화폐 전도사란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지역화폐 활성화에 관심을 많이 가졌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을 맞아 지역화폐의 필요성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온양 신정호 저수지 부근에 멋진 카페들이 많은데 코로나19로 인해 손님이 많이 줄었습니다. 이곳에서 지역화폐를 쓰는 고객들에게 10% 할인해 주는 정책을 썼는데 결과적으로 고객이 20% 저렴하게 카페를 이용하게 되어 호응이 컸습니다. 충남농산물 구매에도 지역화폐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정책을 펴면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Q3. 웰빙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농촌도 악취저감이 요청되고 있습니다. 위원장님의 견해가 있으시다면

A. 매년 많은 민원이 발생하는 악취는 사회 갈등을 유발하고 도민 삶의 질을 떨어트리는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문제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저는 제316회 정례회에서 각종 제조시설·축산시설 등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방지·저감하는데 필요한 관리와 지원 사항을 규정한 ‘충청남도 악취방지 관리·지원 조례’를 대표발의해 충청남도 악취저감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제313회 임시회에서 악취방지와 민원처리를 위한 시군 협력을 위한 5분발언, 20년 도청 및 예산군 관계자들과 도고면 봉농리를 방문해 행정구역 경계 축산악취와 관련 악취포집과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정기적인 악취점검과 신속대응을 이끌어냈습니다.

Q4. 충남 농가들에게 응원의 메시지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우선 작년 한해 코로나19로 인하여 힘든 한해를 보내신 농민여러분들게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충남의 농정 현안은 농업소득 향상, 농촌인구의 도시 유출 및 고령화 대책마련, 예측 불가능한 농업재해로부터 농업과 농촌의 지속가능성 확보입니다. 이를 위해 저는 농촌·농업의 발전과 실질적인 소득향상을 위해 각종 농업정책에 농어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정책을 마련토록 하겠습니다. 항상 220만 충남도민의 대변인임을 가슴에 새기고 소처럼 우직하고 끈기있게 충남농업의 발전과 농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열심히 의정활동에 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