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농연 제10차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한해를 마무리하고 2021년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친농연의 제10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코로나19로 인해 서면으로 개최됐다. 당초에는 1부 기념식, 2부 정기총회로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서면으로 진행되고, 기념식에서 수여할 감사패는 별도로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친농연에서는 2020년 친환경농업을 위해 각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3명에게 감사패를 준비했다. 친환경농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입법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 임산부친환경꾸러미 활성화를 비롯해 코로나19로 중단된 학교급식 꾸러미 공급에 앞장선 농식품부 김철 친환경농업과장, 그리고 월간 친환경 이영자 대표이사가 감사패를 수상했다.
월간 친환경 이영자 대표이사는 친환경농업에 남다른 애정을 바탕으로 농업 현장에서 묵묵히 생명농업을 실천하는 친환경농업인들의 소식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다양한 정보 제공을 통해 친환경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준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친농연 정기총회에서는 2021년 △한국친환경농업협회-친농연 조직 통합 및 정비 △ 전국친환경농업인협동조합 조직 강화 △ 코로나19로 인한 친환경농업 피해 극복 △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활동 강화 △ 식량주권 실현 운동 전개 △ 선거 대응 등을 주요 과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친농연 김영재 회장은 “친농연 10년에 대한 평가와 이를 바탕으로 한 향 후 비전을 수립할 것이며,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 사업을 진행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친환경농업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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