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식재산권 활용 기업 가치를 높일 농업인·농업경영체 15개 내외 -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특허 등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농업인․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농식품 R&BD기획지원(IP기획)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출연금 115백만원으로 업체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올해는 1차·2차·3차로 나누어 총 38개 내외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 
이번 모집은 2차 공고로‘17년 4월 24일(월)~5월 10일(수) 23:00까지 진행되며, 이번 공고를 통해 15개의 농업인·농업경영체가 IP기획을 지원 받을 수 있다. 1차는 ’17년 1월 16일~2월 10일의 접수기간을 거쳐 11개의 업체가 선정완료 되었고, 3차 공고는 7월로 예정되어 있다. 
IP 기획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는 농업인·농업경영체는 보유 아이디어의 선행기술조사, 지식재산권 출원, 특허 침해·무효 분석, R&D전략 수립 등 IP기획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사업종료 후 최종평가위원회에서 우수과제로 선정된 과제는 2018년 연구개발성과사업화지원사업(시제품 개발)으로 연계되어 지원범위 내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농업경영체는 재단 홈페이지(http://www.fact.or.kr/) 또는 FACT기술사업지원시스템(http://agritech.fact.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류갑희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은 농업인이나 농산업체가 보유한 우수한 특허, 디자인, 저작권 등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면서, “전략적 IP기획을 통해 농식품 기술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고 경쟁력 있는 농업인·농업경영체를 육성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홍보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