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원 등 400여 명 참여,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진행 -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 슬로건을 내걸고 자연속에서 단체 야영교육을 통해 협동심을 배양하고 심신을 단련하면서 호연지기를 키운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은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마이테르유스호스텔에서 제주특별자치도4-H연합회(회장 현준호)와 공동으로 개최한 2017년 도4-H회원 한마음 야영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야영교육은 4-H회의 청소년의 달, 경진대회와 함께 3대 교육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수련활동을 통한 농촌사랑과 호연지기 함양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영농․학생 4-H회원, 역대회장 및 본부 지도자, 지도교사 등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미래 제주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협동생활로 지도력과 자긍심을 기르고 의식행사, 협력활동, 역량강화,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다. 첫날 저녁 봉화식 행사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안동우 정무부지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고태빈 농수축경제부위원장 및 의원,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 고병기 본부장, 도4-H본부 하부윤 회장, 학교4-H지도교사협의회 최기창 회장, 도농업인단체 정선태 회장 및 농업인단체장 등 내빈이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해 주었다. 
주요 행사일정 및 프로그램은 14일에는 개영식을 시작으로 협력활동 미션 포스트 프로그램, 봉화식, 어울림 한마당, 영농4-H회 조직강화 토론회를 개최 하였고, 15일에는 환경정화 활동, 인문학 특강, 활동소감문 쓰기, 폐영식 등의 일정으로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4-H연합회 현준호 회장은 ‘명석한 머리, 충성스런 마음, 부지런한 손, 건강한 몸 이라는 지․덕․노․체 이념과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 슬로건을 생활화’ 하고 ‘지속 가능한 제주농업을 위해 영농4-H회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4-H회 활동과 육성에 공로가 큰 영농․학생 4-H회원 및 지도교사 등 9명을 선발해 시상했다.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