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에서 16일까지 성안미술관에서 개최, 전시작품 사전예약 판매 -

 제주다움을 알리는 천연염색 전시회가 11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아라동 성안미술관(성안교회 내)에서 열리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박덕자)는 제주시천연염색연구회(회장 부윤배)와 공동으로 환경친화적인 제주 전통문화 가치를 확산하고 향토자원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다고 밝혔다. 오프닝은 11월 11일 오후 3시이며, 이후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3월부터 천연염색연구회원 대상으로 천연염색 제품개발 기술교육을 통해 제작한 작품으로 천연염색 문양염, 염색자수기법, 침구류 등 10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전시작품은 사전 예비심사를 거쳐 출품함으로서 차별화, 고급화로 제주다움 천연염색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 기간에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작품을 사전예약 할인 판매도 진행하여 농외소득 창출의 기회 제공과 함께 천연염색 저변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제주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참고하거나 농촌자원담당(☏760-7721~3)으로 문의 하면 안내해 드리고 있다.
고명수 농촌자원담당은 ‘회원들의 직접 제작한 작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소비자 평가는 물론, 창업과 연계한 6차산업 활성화로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