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신규 강소농 100명 참석, 심화․후속 교육 진행 소득 10% 향상 -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기본, 심화, 후속 3단계 교육을 통해 소득 10% 향상, 경영역량 20% 향상에 도움을 주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광석)은 3월 29일 농어업인회관에서 2018년 신규 강소농 신청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개선 실천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소농’이란 경영규모는 작으나 비전․목표 설정 기본교육, 경영체별 진단․분석 심화교육, 유통․마케팅 후속교육 3단계를 거쳐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연간 소득 10%, 경영역량 20% 향상에 지속적 실천하는 농업경영체이다.
 이번 기본교육은 2018년 신규 강소농 신청자와 지난해 미이수자를 대상으로 강소농 이해, 경영계획서 및 실행보고서 작성, 경영체 비전․목표 설정을 위해 실시하였다. 특강으로 인비트로플랜트 김태현 강사의 4차산업 혁명과 농업 트랜드변화, 농산물 유통 및 마케팅 추진전략과 한국농업경영컨설팅협회 이상기 강사의 정부의 농업육성 정책 및 추진전략과 강소농 경영개선 프로그램 소개 등으로 진행되었다.
  도기술원은 2011년부터 강소농을 육성해 지난해까지 1,358명을 육성하고 강소농 자율모임체 8팀을 운영해 오고 있다.  2017년 농촌진흥청 강소농 육성 평가에서 강소농 우수농가 선정, 자율모임체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기본교육을 이수한 강소농 대상으로 4월에 심화교육을 실시해 경영체별 진단․분석, 컨설팅, 자율모임체 구성 등 지원할 계획이다.
후속교육으로 4개 농업기술센터에서 12월까지 강소농 경영체별 맞춤형 품목교육, SNS 등 온라인 판매 마케팅, 자율모임체 육성 등 지속적 관리로 소득 10%, 경영역량 20% 향상 시키고 11월에는 강소농 우수성과 전시․홍보 등 성과대전을 개최하여 확산은 물론 농촌진흥청 강소농 우수대전에 참가할 계획이다.
 도내 강소농 민간전문가 2명을 활용해 현장방문 컨설팅, 멘토․멘티 역할 등 애로사항 해결에도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이정배 농촌지도사는 ‘3단계 경영혁신 교육을 통해 자율적, 지속적 실천하는 강소농 육성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