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청정 제주농업 육성을 위해 5월 29일부터 6월 14일까지 6회 과정으로 운영하는 친환경 농업교실 7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광석)은 친환경농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실천으로 안전농산물 생산 기반 마련과 제주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친환경 농업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2년 친환경미생물 농업교육을 시작으로 2017년 6기까지 615명이 수료해 제주 친환경농업 기술 확산에 산파 역할을 해 오고 있다.
모집인원은 100명 내외이며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 또는 관심 있는 교육 희망자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주요 교육내용은 도 친환경육성정책, 친환경농산물 인증제도 등 정책분야와 친환경 해충방제, 전통발효농법 및 유용미생물 활용방법 등 영농기술분야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친환경농업 현장에서 농업인들의 많이 만들어 사용하는 친환경 농자재 만들기 실습과정을 추가해 운영한다.
교육신청은 5월 11일부터 24일까지 모집인원 충족 시 까지 선착순 마감하며 전화 또는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원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인력교육담당(☏760-7522)으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해 드리고 있다. 교육 완료 후 80% 이상 출석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고 30% 이상 출석자에게는 이수확인서를 발급해 줄 예정이다.
또한 후속교육으로 농업기술원 또는 농업기술센터 친환경 농업 교육 수료자 등 40명을 대상으로 유기농업 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유기농업전문가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봉실 농촌지도사는 ‘FTA 등 농산물 시장개방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청정 제주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친환경농업 육성이 필요하다.’고 전하면서 ‘친환경농업에 관심 있는 많은 농업인들이  신청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