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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5-11 16:48
농업미생물 활용 양돈 축사 냄새 저감 시범사업 추진
 글쓴이 : 김경호 (58.♡.80.182)
조회 : 102  

 도내 양돈사육 집중화로 축사 및 퇴비사에서 발생하는 냄새 저감 기술보급으로 민원 해소 및 지속가능한 축산기반 조성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박재권)는 2018년부터 2년 간 860백만 원을 투입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도 축산과와 협력해 축사 환경개선과 농업미생물을 활용해 축산농가의 최대 고민거리인 냄새 문제 해결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관행적으로 이뤄지던 양돈 악취 민원발생, 가축분뇨의 부적절한 처리에 의한 지하수 오염 등 청정제주 자연환경이 위협받고 있어 축산 환경 및 시설개선으로 청정농장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한림읍 별드르영농조합법인 양돈사육 8농가가 참여해 축사 냄새 및 분진 저감을 위한 시설개선, 사업 투입 전․후 축산시설 내 냄새물질 및 분진 분석, 참여형 농작업 환경개선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농업기술원에서 선발한 JM바실러스 세균을 활용해 축산분뇨 발효를 촉진시키고 암모니아가스와 아질산 가스를 분해해 악취를 줄이는데 효과가 높은 질화균을 농가별 주1회 50리터까지 확대 공급해 축사 냄새 저감 노력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대상 농가별 경영기록장 기재로 사업 추진과정별 소득, 노력 절감효과, 생산성 증대 등 성과를 분석하고 냄새 저감 기술보급 확대를 위한 평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농가별 월 1회 이상 방문 점검 및 전문가 현장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대효과로는 암모니아 73%, 분진 88% 이상 감소로 민원해소는 물론 MSY(어미돼지 1마리당 출하 돼지수) 10% 증가, 폐사율 20% 감소 등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으로 이어져 농가소득 향상이 예상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양돈사육 인근 주민들의 악취로 인한 민원발생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전하면서 ‘청정제주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지속가능한 축산 기반조성을 위해 냄새 없는 쾌적한 제주도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