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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10 18:34
노지감귤 개화기 이후 잦은 비로 병 발생 증가 등 품질저하 우려
 글쓴이 : 김경호 (58.♡.80.182)
조회 : 35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광석)은 올해 노지감귤은 개화가 5일 정도 빨라 당도 향상에는 도움이 되겠으나 잦은 비 날씨와 5월 19~20일 강풍 피해로 외관품질은 나빠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본격적인 장마기에 접어 들었으나 아직까지 열대야 현상 없이 야간온도가 낮게 형성되면서 생리낙과가 적어 극소과 발생도 많아질 전망이다.
6월 1일부터 28일까지 도 평균온도는 21.0℃로 전년보다 0.2℃, 평년보다 0.1℃ 낮았으며, 강수량은 158mm로 전년보다 71.1mm 많고, 평년보다 24.9mm 적었다.
생리낙과는 6월 29일 기준으로 77.2%로 전년보다 14.4%, 평년보다 3.7% 적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검은점무늬병은 장마기(6월 하순~7월 중순)에 70% 이상 감염되며 약제는 비가 오기 전에 살포하는 것이 예방효과가 높고 누적 강수량이 200mm 이상이면 재 살포해야 한다. 
비가 오기 전에 방제를 하지 못한 경우에는 비가 그친 후 48시간 이내에 방제를 실시하고 약액이 빨리 마를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한다. 극소과 발생이 많아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2차 생리낙과가 끝나는 7월 중순 전후 조기 열매솎기로 수세유지와 품질향상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열매솎기는 풍상과, 나무 밑과 속에 있는 열매와 과다착과 나무는 극소과와 병해충 피해과 등 중결점과 중심으로 실시해야 한다.
 열매솎기 효과로는 남아 있는 과실에 영양분을 집적시켜 아주 작은 열매가 적어지고 크기도 비슷해지면서 소비자가 선호하는 크기의 감귤 생산과 해거리 현상이 줄어든다. 더불어 적당히 달리면 당도가 올라가고 수확철 노동력 분산과 작업 능률이 높아진다. 
농업기술원은 ‘장마철 잦은 비로 검은점무늬병 등 병 발생이 우려되므로 비가 갠 틈을 이용해 방제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해 7월부터 수확 전까지 지속적으로 열매솎기 지도를 실시해 3년 연속 제값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