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농가 및 농업경영체, 공무원 등 60여명을 초청하여 신기술 이전 적용사례와 유통상품 개발 세미나를 30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기술이전 후 상품화에 성공한 업체를 초청하여 기술사업화 과정의 문제해결 과정, 유통 판매하기까지의 노하우 및 현장경험, 애로사항을 듣고 서로 상호간의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식자재 유통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윈플러스 연구소장은 유통에서 팔리는 상품을 개발하여 소비자 요구에 만족하는 농산품 개발이 시급하다고 강조하였으며 ▲기술이전업체 특허적용 사례발표 ▲농촌진흥청 특허 기술이전 방법 ▲국가지원사업 소개 등 유익한 정보가 발표되었다.
4차 산업 혁명의 국가 혁신 성장을 위해서 신시장 개척 및 벤처 창업의 온실로 떠오르고 있는 농업 신기술 사업화가 대두되는 시기에 매년 2차례 기술 설명회를 갖는 농업기술원은 금년 하반기에는 기술이전 후 기술사업화 현장의 소리와 상품개발 세미나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설명회가 되었다.
김석철 농업기술원장은 “농업에서도 앞서가는 경기도가 되기 위해서는 신기술의 개발 및 이전으로 신기술 상품화에 역점을 두어야 하며, 도농업기술원은 기술 사업화 성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