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품목별농업인연구모임인 양평군쌀사랑연구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매년 일 년간 회원들이 농사지은 쌀을 생활이 어려운 우리군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1일 양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우영)가 육성하고 있는 품목별 농업인 연구모임인 「양평군쌀사랑연구회」(회장 함영석)임원들과 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 각자가 일 년 동안 생산한 쌀을 십시일반 보태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쌀 전달식을 양평군수 집무실에서 가졌다.
이번에 전달한 불우이웃 돕기 양곡은 쌀 1.4톤 규모로써 10kg포대 140포를 전달했으며 이는 500만원에 상당하는 금액이다.
「양평군쌀사랑연구회」는 2001년에 설립한 농업인 연구모임체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며, 2015년부터 매년 연말에 불우이웃 돕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또한 2015년부터 현재까지 5년 동안 10kg 쌀 750포를 전달하여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물 맑은 양평 쌀 홍보를 위해 매년 홍보시식행사도 추진하는 등 양평 친환경농업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전년도에는 기상 고온으로 농민들의 힘겨운 농사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어려운 이웃돕기 쌀을 후원하여 더불어 함께 나누고자 하는 진정한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었다. 
전달식에서 정동균 양평군수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사랑연구회의 기부에 감사 드린다”며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온기까지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