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청정 제주농업을 이끌어갈 친환경농업 전문가 육성을 위한 유기농업기능사 취득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유기농업 기능사 자격증 취득시험에 19명이 응시해 16명이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송승운)은 6월 7일까지 친환경재배 실천 농업인 대상으로 국가공인 기술자격증 취득을 위한 ‘2019 친환경 유기농업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비 트렌드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 증가에 따른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 전문 농업인 육성 및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마련하였다. 모집인원은 30명 내외이며 신청자격은 △ 1순위 최근 5년간 친환경 교육 수료자 △ 2순위 친환경재배 실천 농업인 △ 3순위 친환경 재배 관심 농업인이다.
이론반은 6월 13일부터 7월 5일까지 4회 과정으로 운영하며 유기농업 기초이론, 토양관리 등 이론교육과 함께 기출문제 해설, 토론중심의 예상문제 풀이 등 필기시험 대비에 중점을 두고 실시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6월 7일까지 모집인원 30명 충족 시 까지 선착순 마감하며 전화 또는 방문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인력교육팀(☏760-7522)으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해 드리고 있다. 교육 완료 후 80% 이상 출석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고 30% 이상 출석자에게는 이수확인서를 발급해 줄 예정이다. 또한 8월 2일, 9일 2회 과정으로 필기시험 합격자 및 이론반 수료자 등 30명 내외 대상으로 실기시험에 대비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현환 농촌지도사는 ‘친환경농업에 관심 있는 많은 농업인들이  신청을 당부한다.’고 전하면서 ‘청정 제주 이미지를 높이고 소비자가 신뢰하는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친환경농업 육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