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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3-26 13:53
GSP사업으로 개발된 애플노랑 토마토, 전 미주 품종상(AAS AWARD) 수상
 글쓴이 : 김경호 (58.♡.80.182)
조회 : 36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 이하 농기평)은 Golden Seed 프로젝트(이하 GSP)사업으로 개발된 품종인 ‘애플노랑’이 전 미주 품종상All-America Selections(이하 AAS)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 미주 품종상은 미국 남부종자협회 주관으로 1년간 재배시험을 거쳐 우수 품종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가나종묘는 2019년 1월 ‘애플노랑’ 토마토 종자를 출품하여 12월 AAS 전국단위 상*에 선정되어 2020년 2월에 수상하게 되었다.  ‘애플노랑’ 토마토는 AAS 심사위원들에게 형태와 색감이 좋고 당도가 높으며 식감이 우수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본 품종은 가나종묘에서 2017년에 ‘애플레드’ 및 ‘애플오렌지’와 함께 개발한 품종이다. 
해당 품종은 윗부분은 사과모양이며 굴곡이 있는 옆면은 파프리카 모양으로 과색이 선명하고, 평균 당도가 9 brix 이상의 고품질이며 대추형 토마토 보다 껍질이 얇아 씹었을 때 입안에 남지 않고 과육이 부드러워 식미가 상대적으로 우수하다. 대추형 토마토의 경우 단화방*에 열매가 보통 15개 달리는데 반해 ‘애플노랑’ 토마토는 화방이 상대적으로 길어 평균 18~20개가 달리며, 복화방의 경우 40화방 이상 착과되어 수량성이 매우 높다.
   * 단화방: 한 가지에 과실이 자라는 것(cf. 복화방은 여러 가지에 과실이 달리는 것)
또한 초세가 강해 장기재배가 가능하며 토마토 재배 시 가장 큰 피해를 주는 황화잎말림바이러스 등*에 저항성을 가지고 있으며대추형 토마토보다 평균 가격이 약 25% 높게 책정되어 농가 소득 향상에도 기대가 크다.
    * 황화잎말림바이러스(TYLCV), 토마토 모자이크바이러스(Tm2a), 역병(Ph3), 풋마름병(Bw6), 시듦병(J3)
이번 수상으로 국내에서 육성한 다양한 색깔과 과형의 우수한 토마토 품종을 미주 시장에도 선보인 계기가 되었다.
가나종묘는 컬러화 육종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토마토 품종을 개발해 국내외 전시포 및 시범포를 운영하며 홍보해 왔다. 또한 GSP사업이 지원하는 국제박람회와 수출지원사업에 참여하여 유럽, 중국 등 시장을 개척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으로 미주시장진출도 기대하고 있다.
농기평 GSP 성과확산실장은 “이번 AAS상의 수상을 계기로 전 미주지역에서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GSP사업에서 개발된 우수한 국산 품종이 전 세계에 수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GSP사업이 다양한 신품종 개발로 국내 종자산업 기반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수출 경쟁력을 높인 만큼 후속사업을 통해 수출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