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 이하 재단)이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농식품 기후변화대응 성과공유 워크숍」이 12월 2일(수) 온라인(유튜브)으로 생중계된다.
농식품 기후변화대응 성과공유 워크숍은 한해 농업 및 식품분야에서 온실가스 감축 정책 및 성과를 공유하고 성공적인 사례를 포상하는 자리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2020년의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사업의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영상과, 사업 관계자들이 자주묻는 질문(FAQ)를 준비하여 어려운 기후변화대응 사업의 궁금증을 해소 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본 워크숍이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만큼 관심있는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사전등록 및 댓글참여 이벤트 등을 준비하여 농식품 기후변화대응 사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 시킬 수 있도록 하였다.
시상식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2020년 농식품분야 온실가스 감축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농업인, 농식품업체, 유통업체 관계자들을 농식품부 농촌재생에너지팀, 재단 기후변화대응팀에서 직접 방문해 수여하는 ‘찾아가는 시상식’으로 준비하였다.
이번 ‘찾아가는 시상식’은 시상 뿐 아니라 장관표창 대상자들이 추진한 농업 및 식품기업의 현장을 직접 보고, 수상자의 성공적인 온실가스 감축사업 실천사례를 들을 수 있어 더욱 현장감 있는 시상식이 될 예정이다.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사비터전영농조합의 농가는 3억 5천만원을 투자하여 공기열 히트펌프를 도입한 결과, 연간 5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이 예상되어 약 1,500만원(10년간 1억5천만원)의 신소득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양사 울산2공장은 온실가스 감축설비지원(폐열회수 공기예열기)을 통해 연간 약 6.6백 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와 함께 5억8천만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재단 박철웅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개최함에 따라 농업인 및 농식품 기업인 등의 이해관계자뿐만이 아니라 기후변화에 관심있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기업인 등이 참여하여 더욱 의미있는 온라인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 “농업인, 농식품업체들이 온실가스 감축사업 참여를 통해 에너지 효율화, 경영비 절감,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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