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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1-07 11:19
[절기와 농사] 11월 -  백로(白露) | 09/08
 글쓴이 : 친환경 (58.♡.80.182)
조회 : 17  

▶ 계절: 가을 ▶ 날짜: 9월 1일~15일
▶ 개요 << 가을걷이의 시작 >>

백로는 들녘의 농작물에 흰이슬이 맺히고 가을 기운이 완연히 나타나는 때이다. 이때가 되면 고추는 더욱 붉은 색을 띠기 시작한다. 맑은 날이 연이어지고 기온도 적당해서 오곡백과가 여무는데 더없이 좋은 날이 된다.
“백로에 비가 오면 오곡이 곁여물고 백과에 단물이 빠진다”해 오곡백과가 여무는데 지장이 있음을 걱정했다. 초가을인 이때는 가끔 기온이 뚝 떨어지는 ‘조냉(早冷)’현상이 나타나 농작물의 자람과 결실을 방해해 수확의 감소를 가져오기도 한다. 아침, 저녁으로 서늘한 가운데 한낮에는 초가을의 노염(老炎)이 쌀농사에 결정적 역할을 한다. 벼 이삭이 여물어 가는 등숙기(양력 8월 중순~9월말)의 고온 청명한 날씨는 벼농사에 더없이 좋고, 일조량이 많을수록 수확량도 많아지게 된다. 이때의 햇살과 더위야말로 농작물엔 보약과 다름없는 것이다. 늦여름에서 초가을 사이 내리 쬐는 하루 땡볕에 쌀 12만섬(1998년 기준)이 증산된다고 한다. 중위도 지방의 벼농사는 그간 장마에 의해 못자란 벼나 과일들도 늦더위에 알이 충실해지고 과일은 단맛을 더하게 된다.

| 절기풀이
백로(白露): 밤에 기온이 내려가니 풀잎에 이슬이 맺힌다. 그 이슬이 흰색으로 느껴져 백로라고 했을 터. 가을걷이의 시작이다.
| 농사정보
가을걷이 연장 살펴보기. 겨울초, 갓, 김장 알타리무 심기. 시금치 심기. 수수이삭, 풋콩, 햇고구마 등 정식으로 거두기 전에 따기. 참깨 베기, 애벌 털기, 두벌 털기. 토종 고추, 토종 오이씨 거두기. 오미자 따기.
| 농사속담
백로까지 핀 고추 꽃은 효도한다. 수확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