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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3-19 13:23
[절기별 농사달력] 절기와 농사 - 24절기와 농사
 글쓴이 : 친환경 (58.♡.80.182)
조회 : 64  

눈다운 눈이 내리는 대설. 대설에 실시하는 농작업과 농사정보에 대해 알아본다. I 자료 : 전국귀농운동본부

 대설(大雪) | 12/7

▶ 계절: 겨울 ▶ 날짜: 12월 1일~15일
▶ 개요 << 메주쑤기 >>

11월은 중동이라 대설 동지 절기다. 바람 불고 서리치고 눈 오고 얼음 언다. 소설 뒤 대설을 놓은 것은 동지를 앞에 두고 눈다운 눈이 이때쯤 내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해다마 눈이 고르게 오는 것이 아니어서 대설이라고 해도 어느 해는 소설보다 적게 오기도 한다.

“눈은 보리의 이불이다”는 말이 있다. 눈이 많이 내리면 보리를 덮어 보온 역할을 하므로 동해가 적어 보리가 잘 자라기 때문이다.

부네야 네 할 일 메주 쑬 일 남았도다  익게 삶고 매우 찧어 띄워서 재워 두소 - 농가월령가 중 십일월 령 -

농사일을 끝내고 한가해지면 가정에선 누런 콩을 쑤어 메주를 만들기 시작한다. 메주를 잘 만들어야 한 해 반찬의 밑천이 되는 장맛이 제대로 나기에 갖은 정성을 기울여야 한다. 잘 씻은 콩을 고온에서 단시간 익히는 것이 중요한데 손으로 비벼보아 뭉그러질 때까지 충분히 익힌다. 삶은 콩은 소쿠리에 담아 물을 뺀 후 둥글넓적하게 혹은 네모지게 모양을 만든다. 모양을 갖춘 메주를 그대로 며칠 방에 두어 말린 후, 짚을 깔고 서로 붙지 않게 해서 곰팡이가 나도록 띄운다. 알맞게 뜨면 짚을 열십자로 묶어 매달아 둔다. 메주 달 때는 나일론 끈이 많지만, 메주를 달 때 유독 짚으로 묶어 다는 이유는 푸른 곰팡이의 번식을 양호하게 하기 위함이다.

| 절기풀이
땅 얼고 물 언다. 온 세상이 얼어 붙는다.

| 농사정보
배추, 무, 당근 마저 뽑기. 양파, 마늘 밭 둘러보기. 과일나무에 거름주기. 곶감 서리 맞춰 항아리에 보관

| 농사속담
겨울에 눈이 많이 오면 풍년든다.

| 기타사항
짐승 우리에 물 넣어주기. 닭과 오리에 푸성귀해서 넣어주기. 잘 뜬 메주 볕 좋은날 말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