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수확시기에는 비가 오는 날이 많고, 저장 중에도 습도가 높은 여름철 장마기를 지나야 하므로 마늘을 수확한 후에는 신속하게 마늘의 줄기와 표피를 말려주는 예건처리를 하여서 저장하여야 부패손실을 줄일 수 있다.
월간 친환경에서는 농촌진흥청 수확후처리과의 수확 후 관리 기술을 연재해 수확 후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집중 탐구한다.
자료: 농촌진흥청 수확후처리품질관 윤홍선, 정훈 031-290-1890,
e-mail : hsyoon@korea.kr


기술현황
○ 마늘은 수확 후 예건작업이 필수
마늘을 예건처리하면 수분함량이 감소하여 토양에서 오염된 미생물이나 해충 등의 번식이 억제되므로 저장 중 부패가 줄어든다. 또한 인편 내 수분함량이 낮아짐으로써 영하의 온도에서도 저장이 가능하게 되며, 휴면에도 영향을 미쳐 맹아신장도 억제된다. 예건방식은 자연예건과 강제예건으로 나눌 수 있다. 자연예건은 수확한 마늘을 땅위에 펴서 말리거나, 관행의 비가림 건가시설에 걸어서 자연통풍에 의해 건조하는 방법이다. 강제예건은 열풍 또는 상온풍을 송풍기로 불어서 건조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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