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한탄강 젖줄로 자라나는 청정농업도시로 이끌겠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 연천·포천지사’

한국농어촌공사 연천·포천지사(지사장 박효수)는 2010년도의 목표를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한 신규사업 수주 확대’라는 대주제를 필두로 달음질의 연속을 이어가고 있다. 연천과 포천을 오가며 일등공기업의 뿌리를 내리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춘 농어촌공사는 올해를 기점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방침이다. 경기 농업의 지붕을 담당하고 있는 연천·포천지사를 찾아가 직접 찾아가 보았다.

지역 농경문화 선두에 있는 연천·포천지사!
임진강과 한탄강을 중심으로 연천·포천지역의 농경문화를 선도해 오고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연천·포천지사는 두 강을 유역으로 형성된 농경지에 농업생산기반 확충과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이 지역을 자연과 조화된 쾌적한 삶의 터전으로 조성하는 한편, 안전영농을 위한 시설물관리와 재배방지 등 각종 업무를 수행하는 중추적 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박효수 연천·포천 지사장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해온 연천·포천지사는 그동안 농업인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 중심 현장밀착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면서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농업인을 위한 최고의 공사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연천·포천지사는 글로벌 공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원년으로 정하고 올해 농업·농촌의 가치를 새롭게 창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공사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 집중 육성하는 등 모든 분야에서 기존의 관행과 제도를 재검토하고 합리적으로 개선책을 마련하여 전사적 역량을 결집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조직문화 혁신이 곧 지역문화의 길라잡이

한국농어촌공사 연천·포천지사는 대내외 농업환경과 농정여건의 변화에 부응하고 농촌지역개발 등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공사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첫째로 사업영역과 기능변화 뿐 아니라, 조직 문화와 시스템을 혁신하는 획기적인 전환점으로 만들어서 내실을 키우는데 앞장 설 것이다. 이에 따라 공사의 경영선진화를 바탕으로 농어업인에게 신뢰받는 공사로 성장하여 지역문화의 길라잡이 역할을 독특히 해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립형 공기업으로 체질을 개선, 농정 방향에 부합하는 정부 정책사업 수행기관으로 거듭나는 중이다. 그러나 연천, 포천지역에 문제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박 지사장은 “연천, 포천지역은 수도권 인접지역으로 도시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곳으로 관리 구역이 여러 곳으로 산재되어 있어서 다른 지역보다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대부분의 시설물이 일제시대에 설치한 것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서 상당히 노후화되어있고, 유지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라며 좀 더 개선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사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수리시설물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노후시설을 현대화할 수 있도록 중장기 계획도 수립해 놓고 있다. 특히 연천군 백학면에서 추진 중인 지표수 보강개발사업을 비롯, 영농편의 시설사업, 기계화경작로 포장사업 그리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연천군 미산면에 1개 지구와 포천시 3개 지구에 개보수사업을 추진 중에 있기도 하다.
공사는 앞으로도 이러한 기반시설 확충 뿐 아니라 지방화 시대의 역할강화 및 연천, 포천지역의 농촌자원을 성장 동력으로 구축하기 위해 지자체와 긴밀한 파트너쉽을 강화할 예정이다.
사회공헌과 나눔 경영을 실천하는 연천·포천지사의 농업·농촌에 대한 헌신으로 경기도 최고의 지사로 발돋움 하기를 응원한다.

조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