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사 인증 ‘G마크 김’은 11°c 내외의 적정수온과 풍부한 갯벌이 넓게 분포돼 김 생산에 좋은 입지적 조건을 갖춘 제부도에서 생산된다. 먹보영어조합법인(대표 최기종)은 천연갯벌에서 자란 제부도 김을 선별해 안전하고 질 좋은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최고 맛 ‘G마크’ 김!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김’이 도심 소비자들의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다.
경기 화성 마도면에 위치한 ‘먹보영어조합법인’은 제부도에서 생산된 김 제품으로 지난해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를 획득하고 국내 단체급식은 물론 수출까지 역영을 확대해 가고 있다.
최기종 대표는 “도지사 인증 ‘G마크' 획득으로 인한 지명도와 최고품질의 맛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어가며 판매망도 급속히 넓혀져 가고 있다”고 밝히고 “전통식품 인증에 이어 수산물 분야 친환경인증을 획득하면 해외 수출도 폭넓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 영어조합법인은 현재7명의 조합원이 천연갯벌 제부도에서 지주식과 부유(浮遊)식 2종류의 김 양식을 하고 있다. 제부도는 풍부한 갯벌이 넓게 분포돼 영양분이 풍부하며 모세의 기적이로 알려진 바닷길이 하루에 2번씩 열린다.
최 대표는 “제부도 김은 조합원이 전통 재래양식으로 직접 생산되며 단밸질과 식물성 섬유,미네랄과 비타민A 등 영양이 풍부하며 생산량이 많지 않아 귀한 김”이라고 소개한다.
조합원들은 올해부터 지주식 김발 아래 바지락 양식을 겸한 방법을 첫 시도했다. 따라서 김 양식과 바지락 양식의 1석 2조 고소득이 기대 된다. 먹보영어조합은 제부도지역에서 생산되는 천연 김으로 다양한 제품으로 제조 판매하고 있다. 연 생산량은 240톤(312만속)이다.
G마크 획득과 함께 학교급식도 탄력을 받고 있다. 현재 35종의 김 제품이 생산·판매되고 있지만 학교급식용으로 새로운 제품을 구상 중에 있다.
수출도 늘어날 추세다.
주 수출국은 일본과 미국이지만 최근들어 뉴질랜드, 독일, 베트남, 체코, 호주 등지에서 상담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일본으로부터 ‘G마크’ 상품으로 연간 수억원의 수입 제의를 받기도 했다.
최 대표의 일차 목표는 ‘G마크’ 김을 소비자들에게 각인 시키는 일이다. 이는 품질은 최고 인데 홍보가 부족하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 따라서 경기도의 모든 축제와 행사장을 찾아다니면서 발로 뛰는 신뢰를 구축하고 있다.
경기도 ‘G마크’ 김이 화성포도와 대부도, 제부도 등 지역 어메니티(Amenity)로 묶여 새로운 도전과 소득창출로 거듭나길 기대해 본다. 먹보 파이팅! <www.meokbok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