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생산, 병해충 방제, 포장·인증·출하, 유통·수출까지 농업 토털솔루션으로 글로벌 녹색성장을 견인한다. 

오상자이엘(주) 
T. (032) 324-0700, www.osangjaiel.co.kr

지난 9월 국내 친환경 해충방제분야의 주축인 천적시장에 지각변동이 될 만한 변화가 있었다. 고급 과일 포장재, 팬캡을 생산하는 중견기업인 오상자이엘㈜(대표 이극래)이 생물학적 방제분야의 세계 메이저기업인 벨기에 바이오베스트社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이다.

생물방제 메이저기업인 바이오베스트와 MOU

오상자이엘㈜은 이번에 바이오베스트의 모든 제품 판매에 대한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생물학적 방제 천적분야, 유익 미생물 분야, 수정벌 분야 및 친환경 농업관리 분야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바이오베스트社는 꽃 수분기능 전용 수정벌을 최초로 연구, 적용한 회사로 수정벌 분야에서 전 세계 시장점유율 1위에 올라있으며 천적 등 생물학적 방제에서도 전 세계 시장점유율 2위를 달리고 있는 농업 바이오 전문기업이다. 두 회사는 이번 MOU 체결로 제품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 및 공동생산으로 IPM(종합적 방제)에 대한 기술교류로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시장까지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코스닥 상장기업인 오상자이엘㈜은 그동안의 과일 포장재 전문 생산구조에서 다양한 형태와 기능을 갖춘 포장자재(천공필름류), 기능성 농자재, 천적제품류, 미생물제재 등 전문적인 친환경 농자재 생산업체로 분야를 확대하고 있으며 친환경자원연구소(소장 이준석)를 개소하여 연구개발과 함께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최근에는 곤충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어 오상자이엘㈜의 비즈니스 기회는 더욱 열리게 되었다.
“우리 직원들의 공통 비전은 <농업인들이 농사를 더 잘 짓게 하자> 입니다. 육묘에서부터 출하까지 저희의 고객인 농업인에게 A to Z 토털서비스를 제공하려 합니다.” 이준석 소장의 이와 같은 비전 제시는 많은 농기업 경영자나 농업인들이 희망하는바 그대로였다.

육묘에서부터 출하까지 토털솔루션 서비스

오상자이엘㈜은 1993년 창사하였고 2002년 오상그룹과 협력을 통해 친환경 녹색성장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였으며 그린 BT분야에 진출한 기업으로 천적농법 보급 및 친환경 농산물 포장재, 농산물 품질인증사업 등으로 농산물 생산, 병해충 방제, 포장·인증·출하, 유통·수출까지 농업 토털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녹색성장을 견인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한편 마이크로 천공기술을 이용한 필름류는 병해충 피해를 방지할 뿐만 아니라, 과채류의 산소호흡을 조절함으로써 신선도를 유지하고 부패의 진행을 억제시킬 수 있는 제품으로 기술력에 대한 선점 및 상용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현재 친환경 농자재 목록공시가 된 제품은 11개 품목이며, 5종의 천적과 2종의 미생물 제품을 추가로 출원할 예정이다.
“세계적으로 안전한 농산물이 대세입니다. 또한 농업경영 목표는 차별화와 고품질화로 귀결됩니다. 저희 기업은 특히 친환경 제품을 이용한 생물학적 방제기술의 정착화를 통해 농업인에게 농산물 안전성의 차별화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친환경자원연구소 이준석 소장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