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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4-05 13:18
[4월호] 토종종자 - 토종종자의 특성과 효능 (4)
 글쓴이 : 친환경 (58.♡.189.254)
조회 : 2,570  

일식집 등에서 흔히 맛 볼 수 있는 배추꼬랑이 맛을 내는 것이 바론 순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강화순무는 강화도에서만 재배되는 토종 채소로 현재까지도 농가에서 자가 채종하여 유지·보존하고 있기 때문에 뿌리 모양, 색, 잎, 형태 등이 매우 다양하다.

자료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유전자원센터

강화순무(B.campestrisL.subsp.rapaHook.etAND.)

강화순무의 특성
강화순무의 뿌리모양은 팽이형(원추형)과 쐐기형(우각형), 뿌리색은 백색과 자주색, 엽형은 절엽과 판엽이 존재한다. 최근 농가와 소비자들이 뿌리가 팽이형에 전체가 자주색을 띠며 잎은 절엽인 순무를 선호함에 따라 백색의 순무는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강화순무는 수분함량이 90%이상으로 열량은 그다지 높지 않으나 당류와 탄수화물 등 전분을 5%이상 함유하고 있어 이전에는 대용식, 혼식재료, 구황작물로 재배가 권장 됐었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순무는 맛이 달고 오장에 이로우며 소화를 돕고 종기를 치료하며, 씨는 눈과 귀를 밝게 하고 황달을 치료하며 갈증 해소 작용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인다’고 한다. 잎에는 무기질과 수용성 칼슘과 철의 함량이 많고, 비타민 A의 급원으로서 카로틴 등 비타민 A, B, C의 함량이 많다. 순무는 주곡 작물에 부족한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으며, 성인병 예방 및 항당뇨, 항암, 항노화, 돌연변이 억제 효과 등이 있다. 최근 농촌진흥청은 오미자, 매실, 쌀누룩 등 발효자원을 접목하여 순무발효음료를 개발했다. 향후 건강 기능성식품, 의약품소재 개발 분야 등 고부가가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강화순무의 효능
민간요법
순무즙에는 해독·소염 작용이 있어서 목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목이 쉰 것을 낫게 해 준다. 또한 갈증을 달래 주고 기침을 멎게 해 주는 작용도 있다. 목이 쉬었을 때 순무즙을 한 두시간마다 마셔주면 효과적이다. 또한 순무를 달인 물은 간장의 기능을 높인다. 꽃이나 씨를 달여 마시면 간장의 활동을 돕고, 간염이나 황달을 진정시켜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