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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4-05 14:24
[6월호] 탑라이스- 아침밥 먹는 학생들이 건강하다!!
 글쓴이 : 친환경 (58.♡.189.254)
조회 : 2,264  

한국탑라이스협회(회장 변칠석)는 수원대학교 임경숙 박사팀에 ‘아침 결식 학생의 단기간 아침식사 보충에 의한 영양개선 효과분석’ 연구의뢰를 맡겼다. 이에 대한 요약내용을 간추렸다.

수원 영신중학교에서 학생들의 아침식사에 대한 식습관을 살펴보고 아침을 잘 먹지 않는 중학생에게 5주간 아침식사를 제공하고 난 후 아침식사를 하기 전 후에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고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아보기 위한 기초자료를 얻었으며, 수집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아침 결식 학생, 식습관·영양섭취량 불량, 식품군 다양성 저조
기초연구결과 아침식사를 매일 하는 학생은 252명(32.9%)으로 일주일간 아침식사 횟수는 평균 4.5회였다. 아침식사을 주 2회 이하로 섭취하는 군을 아침식사 결식군 이라고 했을 때 아침식사를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는 아침식사군에 비해 아침식사 결식군이 식사량과 식사시간 규칙성이 좋았다고 응답하는 비율이 낮았으며, 열량영양소(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와 식이섬유소, 칼슘, 철분, 비타민 A, 나이아신의 섭취량도 유의하게 낮았다. 식품군 섭취 패턴분석결과 좋은 식품군 섭취 패턴인 비율이 아침식사 결식군에서 낮게 나타났다.
따라서 평소에 아침식사를 규칙적으로 하지 않는 경우, 식습관도 좋지 않았으며 영양섭취량도 불량하였고, 식품군의 다양성도 좋지 않았다.

2. 규칙적 아침식사, 콜레스테롤·빈혈위험도 감소
5주간 아침식사보충프로그램을 수행한 결과 수축기혈압과 이완기혈압이 프로그램 시행 후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총 콜레스테롤은 프로그램 전 155.3㎎/㎗에서 프로그램 후 151.2㎎/㎗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HDL-콜레스테롤은 프로그램 전 53.1㎎/㎗에서, 프로그램을 후 55.0㎎/㎗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빈혈의 지표 중 철분영양상태를 가장 민감하게 보여주는 페리틴 수치를 분석한 결과, 여학생의 경우 프로그램 전 29.4㎎/㎗에서 5주간 프로그램 후 39.1㎎/㎗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따라서 규칙적인 아침식사를 한 후 생활습관병예방과 관련된 총 콜레스테롤이 감소하였고, 여학생의 경우 빈혈 위험도가 감소함으로써 건강증진에 기여하리가 사료되었다.

3. 피로감 낮고, 우울증 완화, 집중력 강화
아침식사 보충프로그램에 의해 인지하고 있는 건강위험 관련 임상증상이 유의하게 개선되었으며, 특히 건강위험과 관련된 임상증상이 2개 이하인 건강군 비율이 프로그램 전 7.8%에서 프로그램에 후 52.2%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또한 대상자의 피로도는 아침식사를 하기 전보다 낮아져 피로도가 개선되었음을 알 수 있다. 우울 증상을 보이는 학생과 집중도가 떨어지는 학생비율은 유의하지는 않았으나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4. ‘92.5% 기분좋아졌다’고 답변
5주간 아침식사보충프로그램 참여 후 참여 학생의 92.5%가 기분이 좋아졌다고 응답했다. 또한 참여 학생의 모두가 본 프로그램의 참여가 아침식사 습관에 매우 도움이 된다고 했으며, 향후 반드시 아침식사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아침식사 메뉴 중 가장 선호도가 높은 메뉴는 너비아니도시락과 오렌지 주스였고, 생선과 채소반찬의 만족도는 선호도가 낮은 편이었다.

5. 결론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5주간 아침식사보충프로그램은 음식 섭취의 다양성과 영양상태 개선 뿐 만 아니라 빈혈위험을 감소시켰다. 아침식사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이 변화됐으며, 건강위험 관련 임상증상과 피로도가 감소하였다. 따라서 우리나라 초·중·고등학생들의 영양 및 건강 상태의 증진을 위해서는 적절한 양과 질의 아침식사를 규칙적으로 매일 섭취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식생활 교육과 더불어 식생활 환경 개선 및 학부모의 아침식사의 좋은 점에 대한 인식이 절실히 요구된다.

차성준 기자
[자료제공: 한국탑라이스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