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윤만중 (주)신영E&I 대표가 ‘SMART-AG시스템’으로 생산된 친환경 액비와 퇴비로 실험중인 잔디를 설명하고 있다. 골프장에 납품되며 첨차 친환경농가들의 사용이 늘어가고 있다.

2012년 축산분뇨 해양투기 금지로 인해 양돈농가들의 현안 문제인 ‘돈분뇨’가 고품질 액비와 유기질비료로 탄생될 전망이다. 또한 살처분 매립지의 악취와 하천의 겹겹이 쌓인 고착슬러지 분해 및 악취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돈분뇨 처리 새로운 대안!
국내 돈분뇨 처리는 국제적으로 해양 투기가 금지되는 2012를 기점으로 대혼란에 빠질 수 있다.
현 돈분뇨 처리문제는 육상매립지 확보 한계와 처리비용 증가, 저비용 처리에 급급한 방식에 의한 미발효된 비료의 농가 외면, 장기간 실증경험 없이 개발된 기술공법으로 인한 투자의 막대화 등을 꼽을 수 있다. (주)신영E&I(대표 윤만중)는 이러한 돈분뇨 처리를 위해 지난 2008년 미국 환경정화&자원화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생물학적 원재료 공급과 점진적인 기술이전 계약을 맺고 이후 2년간 환경사업분야 R&D에 약 20억원을 투여, 핵심기술을 이전받아 국산화 시스템을 갖추었다.
신영E&I사의 ‘SMART-AG시스템’은 돈분뇨처리 뿐만 아니라 하수슬러지, 공장폐수, 침출수, 도축폐수 등 전반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폐수 등 환경에 막대한 악영향을 끼치는 오염원으로부터 SMART-AG 시스템의 설비장치인 HEOF10A와 HEOF10A-LS를 통해 친환경적으로 악취 및 점성을 제거하며 화학적 방식이 아닌 물리적 기구 방식에 의한 각종 오염원(중금속, 유해성세균, 기타오염물질)을 산화시켜 제거시킨다. 또한 설비장치들과 친환경 BIO첨가제를 통해 생물학적으로 각종유기물을  고속으로 발효시켜 일부는 유기물퇴비와 액비로 전환하고 HEOF10A-UP을 통해 일반정화 방식으로 하수처리 할 수 있다.
HEOF10A 특징은 액저장고에 물리적 장치와 적은 양 케미컬만으로 고효능 유기질 토양개량제 생산 및 정화방류가능, 물리적 장치와 생물학적 촉매작용으로 단 시간 내 악취제게(99%이상), 당일 발생 분뇨 2~7일 처리 가능, 물리적 장치 내에서 유해 세균 제거 및 강력한 산화와 환원작용으로 중금속등 오염원 제거를 꼽을 수 있다.
HEOF10A-LS 반영구적으로 대용량 처리 및 소비전력이 적고, 특수휠터(0.8mm) 특수망(0.4mm) 사용으로 처리효율 극대화, 무인자동 운전, 분뇨 성상에 관계없이 분리가능, 고형분 수분함량 80%까지 분리가 가능하다.
친환경 BIO첨가제(효소) ‘M-03’은 악취제거 전용으로 제품 살포시 대기 중 악취가 즉시 제거 되며 동물 및 인체에 전혀 무해한 친환경 천연제품이다. 축산주변의 대기환경을 개선시키고 주변 환경의 유용한 미생물과 친밀한 관계를 갖추어 2차 오염을 막는데 탁월하다.
이러한 효과는 실증실험을 통해 입증됐다. 지난해 기흥 하수처리장 악취제거실험과 올 초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시험성적 결과에 따르면 악취의 원인이 되는 폼알데하이드(HCHO)와 황화수소(H2S), 암모니아(NH3)의 수치가 50ppm에서 30분 경과 후 2ppm대로 떨어지는 획기적인 결과 치를 보인 것이다. 친환경 BIO첨가제(효소) ‘M-03LH’은 악취제거와 분뇨점성제거 전용이다. 주로 축산분뇨 저장고 고착슬러지 분해제거에 사용된다.

‘청정 자연순환농업 실현을 위한 친환경 기술력’
신영이 보유하고 있는 저장고 고착슬러지 분해, 제거 및 생분뇨의 토양제조 기술은 축산분뇨 저장고의 슬러지가 바닥에 단단하게 굳는 현상이 발생해 사용하지 못했던 저장고 기능을 100% 설비 초기 상태로 복원하고, 화학적 처리를 하지 않는 100% 생물학적 및 물리적 처리로 2차 오염유발이 전혀 없다. 또한 기존 저장고에 고착돼 있던 슬러지를 액화 시켜 고효능 토양개량제를 생산함으로써 저장고 기능 복원과 동시에 폐기물 처리비가 별도로 지출되지 않는다.
윤만중 대표는 “축산분뇨처리장치는 기존 완전발효를 위해 50~60일이 걸리던 공정을 2~7일로 줄일 수 있고, 유기비료제조 시 완전발효가 현실적으로 어렵고 냄새제거 공정이 없어 민원의 대상이 돼 왔던 분뇨자원화처리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으로 미발효 비료 사용으로 인한 2차 토양오염까지 근원적으로 방지했다”고 밝혔다.
축산분뇨처리장치의 원천기술은 미국 연구소를 통해 취득했지만 플랜트기술에 기반을 둔 신영의 기술력으로 올해에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역수출을 하기 위한 협의가 진행 중이다.  신영이 생산한 액상비료는 골프장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으나 점차 경종농가 보급도 확대되고 있다.  www.shin0e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