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전립선관리협회(회장 권성원 차의과대학교 강남차병원 비뇨기과 교수)가 주최하고 곡성군 보건소, 전남대학병원 비뇨기과학교실이 주관한 2013 도서벽지 전립선무료진료가 의료진, 협회회원,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4일 전라남도 곡성군 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친환경유기농자재 전문기업 한국만다효소(주)와 (주)자연애효소가 농사일로 고생하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도서벽지 전립선무료진료를 후원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자녀들의 도시진출로 도서벽지 지역 노인들의 건강관리가 취약한 점에 착안해, 전남 곡성의 60세 이상 남성 약 6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전립선질환에 대한 강연, 문진,기초체력검사, 초음파검사, 요속검
사, PSA(전립선암)검사 등이 이루어 졌다.
한국만다효소(주)는 “전남 곡성전립선 무료진료는 600명 정도의진료를 예정하고 갔으나 714명의 진료를 받아 한국전립선관리협회 무료진료 역대 최대 인원이었다”며 “이번 행사는 알찬 검사 항목과 계획성있는 진행으로 진료를받은 714명의 지역 어르신들과 봉사에 참여한 100여명 이상의 자원봉사자 모든 분들에게 유익하고 보람된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진료를 받은 현지주민들은 “평소 병원을 찾기 힘들고, 건강관리에 신경쓰기가 쉽지 않은데,
의료진이 직접 찾아와줘서 진료를 비롯해 교육까지 해주시어 큰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행사는 오전 7시 30분부터 곡성군 문화센터에서 시작됐으며 허남석 곡성군수, 권성원 한국전립선관리협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전립선강좌, 진료관련설명, 검사, 전문의
상담 순으로 이어졌다. ㈜자연애효소와 한국만다효소㈜는 그 동안 사회 소외계층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한국전립선관리협회의 무료진료 후원도 이러한 사회공헌의 연장선에서 이루어졌다. ㈜자연애효소와 한국만다효소㈜는 앞으로도이와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