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우수농축산물 박람회인『G Food Show 2009』가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서울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개최된다.

경기 우수농특산물박람회 ‘G Food Show 2009’ 개최
‘Let's G Life! 경기도가 그린 식탁입니다.’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유기농·친환경 농업 전시·체험관, 전통가공식품·우수 농축수산물 브랜드 전시관, 농산물 수출입 업체 전시·홍보관, 시·군 홍보관과 2011년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 홍보관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가 생산한 건강하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여 경기도지사인증 G마크 Brand의 인지도를 제고하는 한편, 환경과 삶이 연계된 건강한 먹을거리의 가치와 산업적 가능성을 집중 조명하고, 경기그린농업의 현실과 미래상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기 농축산물의 우수한 품질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 판매를 촉진하고, 국내외 대형고급마켓 등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07년 처음 개최된 G-푸드쇼는 소비자에게 경기도의 우수 농축산물 브랜드인 G마크를 명품 브랜드로서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08년도 행사에서는 관람객 26만명, 해외수출 계약 2,034만달러, 현장판매 5억 3,000만원 등의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G-푸드쇼는 경기도가 생산한 농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확실한 신뢰를 얻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는 마케팅의 장으로 만든다는 것이 경기도의 계획이다. G-푸드쇼를 대한민국의 농업을 살리고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국제농업박람회로 확대, 발전시킬 계획이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남의 장으로...
다른 식품박람회와 경기도 G-푸드쇼의 차별성은 경기도는 서울과 달리 생산과 유통 소비가 모두 이루어지는 지역으로 특히 신선채소를 비롯한 농축산물은 20%이상이 경기도에서 생산되고 있다.
생산자는 없고 소비자만 있는 대도시와 달리 경기도가 개최하는 G-푸드쇼는 생산자가 주인이 되어 소비자와 만나는 전시회다. 대개의 푸드쇼는 음식과 흔히 볼 수 있는 이벤트만 있는데 ‘G Food Show 2009’는 팔당클린벨트의 유기농업을 보여주는 전시를 통해 농업과 환경이 하나로 안전한 먹을거리의 시작은 깨끗한 환경에서 비롯됨을 강조하고 있다.
박람회는 전시에 그치지 않고 국내외 바이어들이 찾아 수출입 활동을 활발하게 보여주는 산업박람회 기능을 겸하고 있으며 도내 각 시군의 브랜드가 세계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마케팅의 장을 마련해 주고 잇다.


2009년 G-푸드쇼의 비전
▲ 환경과 삶이 연계된 건강한 먹을거리의 가치와 산업적 가능성을 집중 조명하는 한편, 경기그린농업의 현실과 미래상을 제시하는 농산물 대축제의 장 마련.
▲ 경기농특산물의 우수성?안전관리시스템을 대내외에 널리 홍보해 국제적 선도브랜드로서의 G마크 정체성 확립과 위상 강화.
▲ 2009 IFOAM 컨퍼런스 개최 및 2011 세계 IFOAM대회 분위기 조성 등 경기청정 클린농업 실현의지 확산.

기간	09.11.19(목)~11.22(일) 4일간
장소	서울코엑스(coex)
주최	경기도
주요행사 및 이벤트	1일차-11. 19(목)  자연을 그리다 개막식, 2011 세계유기농대회 홍보대사 위촉,(Green Life) 유기농 아동극 공연, 유기농 샌드애니메이션  퍼포먼스 등 2일차-11. 20(금) 맛을 그리다 한일 떡 명장대전, 분식집&호텔주방장(Green Table) 이색요리대결 등 3일차-11. 21(토)  세계를 그리다 인삼브랜드선포식, 기내식 요리쇼,  (Green Business) 외국인 요리경연, ‘기적의 사과’ 작가 초청 강연회 등 4일차-11. 22(일)  함께 그리다 폐막식, 안전먹을거리 생산약속 이벤트,  (Green Together) G 농산물 경매 이벤트 등

<미니인터뷰>
안수환 경기도청 농산유통과장


G푸드 쇼는 'Let's "G" Life!' '경기도가 그린 식탁입니다'라는 주제로 오는 11월19~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개최됩니다.
잊을 만하면 터져 나오는 식품과 관련한 '우울한' 보도에 먹을거리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져만 가고 여기저기에서 "먹을 것이 없다"는 불만과 걱정의 소리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경기도가 이 같은 국민 불안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매년 마련하고 있는 행사가 'G푸드 쇼'입니다. 이 행사에는 'G마크'를 부착한 경기도내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들이 총출동합니다. G마크는 경기도지사가 안전성을 인증한 농식품에 부착하는 마크로 도는 이 마크를 부착한 식품에 대해 어느 식품보다 안전하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이 마크를 부착할 수 있는 생산업체 선정과정은 까다롭기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또, 지속적으로 도로부터 관리를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도 업체들이 G마크를 획득하려고 하는 것은 그만큼 소비자들로부터 '믿고 먹을 수 있다'는 인정을 받기 때문일 것입니다.
행사는 행사 첫날 '자연을 그리다', 둘째날 '맛을 그리다', 셋째날 '세계를 그리다', 마지막날 '함께 그리다'라는 소주제로 나눠 진행될 예정입니다.
행사장에는 또 유기농.친환경 농업 전시.체험관, 전통 가공식품.우수 농축수산물 브랜드 전시관, 농산물 수출입 업체 전시. 홍보관, 시.군 홍보관과 2011년 남양주 등 팔당 유역에서 도 주관으로 열리는 세계유기농대회 홍보관 등이 꾸며져 '친환경 농업'에 대한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을 것입니다. 
G 푸드 쇼는 경기 농정 행사 중 가장 큰 행사이기에 도는 이 행사를 통해 도민에게 G마크 획득 도내 농산물은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먹을 수 있고 이를 이용해 만든 식탁은 안전하다는 믿음을 심어 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