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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11-12 12:38
[11월호] (주) 나눔 - 해양투기금지협약 우리기술로 돌파
 글쓴이 : 친환경 (58.♡.189.254)
조회 : 3,108  

▲[사진] (주)나눔은 친환경 액상비료 <나누리> 3억원 분량을 농민에게 기증하였다.

도축장 폐기물인 동물혈액을 고유의 첨단 나노바이오 기술로 발효시키는 기술이 세계 최초로 개발되어 해양투기 금지협약의 효과적인 대처기술로 평가받는다.

폐기물이나 다른 물질의 투기를 규제하는 해양오염 방지조약인 런던협약(72개국 가입)은 1975년에 효력이 발생하여 2011년부터 폐기물의 해양투기를 금하기로 정했다. 이에 따라 전 세계의 수많은 도축장에서 발생하는 축산폐기물인 도축혈액의 해양투기도 근절된다.

세계 최초, 나노기술로 도축혈액 재활용
바다환경 오염에 대한 심각성 때문인데 미국의 경우만 볼 때도 도축장 1,200여 개소에서 연간 폐혈액 발생량이 무려 약 2,800만톤(1일 11만톤), 연간 처리비용이 약 2조 5천억원 수준이다. 국내도 하루 168톤이 발생해 연간 폐기비용은 32억원 수준이다.
국내의 한 혁신기술을 가진 기업이 이와 같이 도축장의 폐기물인 동물혈액을 고유의 첨단 나노바이오 기술로 발효시켜 고품질의 고농축 아미노산 액상비료로 제품화하는데 성공하여 그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된다. 버려지는 도축혈액을 톤당 약 9만원씩 받고 재활용을 통해서 제품으로 다시 판매가 가능하여 환경도 살리고 농업도 살리는 1석 2조의 효과가 있으며 큰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된다. 
오진열 대표는 “축산폐기물인 도축혈액을 나노바이오기술을 접목하여 저렴한 생산비로 청국장과 김치처럼 발효를 통해 식물 성장촉진에 탁월한 친환경 아미노산 액상비료로 만들었다”며 “특히 냄새가 거의 없으며 염류도 적고 아미노산 함량이 21.46%나 되어 국내외 기존 제품보다도 5~6배 이상 함유되어 내는 제품”이라며 현재 미국을 비롯한 17개국과 기술이전 등의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힌다.

아미노산농법 확산된다
현재 영통공장에서는 하루 18톤의 도축혈액 처리가 가능하다. 기존 제품들에 비하여 동절기에도 강하고 화학적인 처리공정을 거치지 않았다. 때문에 제품명 <나누리>는 작물생육용 자재로 지난 7월 농촌진흥청 친환경 유기농자재 목록공시(09-유기-2-245)되기도 했다. 천연 미생물과 18종의 필수 아미노산, 미네랄 성분이 고농축된 친환경 아미노산 액상비료이기 때문에 사용해본 농가들과 골프장 등의 재구매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른바 ‘아미노산농법’이 확산되는 추세다.  
이 회사의 기술은 국토물환경위원회에서 평가를 받아 친환경녹색기업과 친환경우수기업으로 등록되었고, 국가나 지자체 지원과는 별도로 10~15% 추가지원을 받게 되었다. 현재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하수슬러지 처리계획에 도축장 혈액을 저비용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안해놓은 상태인데 전국 93개소의 지자체에 저온창고를 만들어 이를 냉장차량으로 수송하여 본사 공장의 원심분리기로 처리하는 프로세스이다.  
(주)나눔이라는 상호처럼 이 사업을 통하여 창출된 이익의 일부를 농민단체에 무상으로 제품을 후원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었는데 무상 공급분이 약 3억원에 달한다고.
오진열 대표는 “환경의 파수꾼이 되어 국토환경과 농업발전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고, 혁신기술이니 만큼 세계로 진출해 나가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표> 타사 또는 수입품과의 비교
(주)나눔 <나누리> 타사 또는 수입품
아미노산 함량 21.46% 아미노산 함량 2.45%
순수한 동물 혈액 혈액 건조하여 분쇄된 혈분
나노바이오기술로 미생물 분해 발효 화학적 분해 공법
18종 필수 아미노산 파괴 없음 산 분해시 고리형태의 아미노산 파괴
염류집적이 되지 않아 연작 피해 없음 염류집적으로 연작 피해 우려
식물 체내 흡수 및 이동 극대화 아미노산 효과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