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 우리가족농원(영농법인, 대표 이병로)은 딸기, 채소류를 유기농 텃밭운영으로 도시민들을 모으고 있다.

자연을 활용한 유기재배!

우리가족농원(www.365green.kr)은 유기농재배 7년 경험의 노하우로 유기농주말농장을 회원제로 운영하고 있다.

주 품목은 상추, 생채, 적양상추, 치커리, 쑥갓 등이며 선택품목으로 딸기, 토마토, 배추 등을 재배한다. 이병로 대표는 “자연농법을 활용한 유기재배로 방울토마토나 딸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도시민들의 건강을 지켜주기 위해 유기농주말농장을 회원제로 운영해 도시민과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1990년 오이재배를 시작으로 농업에 종사해 오다 7년 전부터 유기재배로 전환해 건강식품을 생산한다는 일념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5,950㎡(1,800평)규모에서 유기방울토마토(대추계)를 재배해 7,000만원 정도의 수익을 올리지만 토양을 오염시키지 않기 위해 유기재배(인증번호 제73-1-12호)를 고집하고 있다.

이 대표는 유기재배에서 치명적인 역병이오면 치료가 불가능하기에 토양부터 관리가 중요하다며 본포에 로타리 치기 전 991㎡(300평)에 목록공시 유기자재 ‘휴머스팜입제((주)패시픽사이언스)’를 5kg 정도를 살포해 준다고 강조했다. 휴맥산에는 염류제거 효과와 뿌리가 왕성하게 발달하기 때문이라고 그는 말한다.

이 대표는 유기재배농장에서 생성된 채소류의 가지나 잡초는 버리지 않고 발효시켜서 토양으로 환원해 준다. 이는 인위적으로 영양분을 넣어준 것이 한도가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자연에서 구할 수 있는 약초류를 발효시켜 토양에 적절히 살포해 작물의 성장을 돕게 해준다.

이렇게 생산된 천도방울토마토(원형계)는 당도가 13브릭스까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