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회장 권옥술)는 지난달 11일과 24일 협동조합 설립 출범과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통해 제3대 회장으로(주)대유 권옥술 사장을 선출했다.ı김경호 기자

제3대 (사)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장 ‘권옥술 (주)대유 대표’ 협동조합 이사장 ‘조광휘 (주)카프코 대표’
(사)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는 지난달 11일 친환경 농식품·자재 수출&마케팅 협동조합 창립총회를 열고 이사장에는 조광휘 (주)카프코 대표가 선출했다.

전무이사에는 안인 협회 부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이사진에는 10명이 선임 추대됐다. 추후 5명이 추가로 선임될 예정이다. 출자금은 우선 1억원으로 운영되며 출자금 입출은 향후자유롭게 할 수 있지만 1인당 출자한도를 제한키로 했다.조광휘 이사장은 “현재 친환경농자재 업계의 어려운 상황을돌파하기 위한 대안으로 조합을 설립한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또한, 지난달 24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3대 (사)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장에 (주)대유권옥술 사장을 선출했다. 이날 ‘고효율 저비용 친환경 농식품·자재 개발방향 세미나’를 개최하고 한상균 사무관(농진청) ‘유기농업
농자재 품질관리 추진 방향’, 노일근(진농여울바이오(주)) 대표 ‘친환경농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개발’, 김광수(오아시스 코리아)대표 ‘친환경농식품자재 마케팅 기법’, 안인(협회부회장) 박사 ‘수출, 틈새시장대비 친환경 농자재 개발방향’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권옥술 신임 (사)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장
“급변하는 풍랑속에 지속가능한 농업은 친환경·유기농업입니다. 따라서 국내 친환경농자재 분야도 정부와 각지자체가 관심을 갖고 활성화 시켜야 하며 협회도 블루오션을 찾아 수출길에 앞장 설 것입니다” 권옥술 회장은 치환경·유기농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친환경농자재가 활성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이를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다. 특히 친환경농식품·자재 수출마케팅 협동조합과 함께 해외시장도 개척한다는 방침을 세워두고 있다. 현재 10개(1억원)회원사로 구성된 협동조합을 15개(1억 5,000만원) 회원사로 늘려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회원사들의 생산제품을 조화롭게 구성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또한, 개별 마케팅의 한계에 따라 관련 협회나 기관과 MOU를 맺어 판매 활성화에 총력한다는 계획이다. 해외시장 수출을 위해서 수출시장 개척단을 결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