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량생산하는 상품화 된 농산물, FTA 장벽을 넘은 저렴한 수입농산물까지 국내 농산물 시장에 소농과 친환경 농가가 발 들이기는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대안은 있다. 지역에서 생산된 먹거리를 소비지까지의 거리를 최대한 줄여먹거리의 신선도와 안전성을 확보하고, 운송거리를 줄여 CO₂배출로 인한 환경 부담을 경감시키며,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판로확보로 농촌지역경제 활성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로컬푸드’가 그 해답이 될 수 있다. 앞으로 이런 로컬푸드의 장점을 알리고 그 현장에서 힘쓰고 있는 기관과 믿을 수 있는 신선한 로컬푸드를 파는 직매장을 소개하려 한다. 그 첫 번째로 로컬푸드 알리미를 자처해 교육과 홍보에 매진하고 있는 (사)로컬푸드운동본부를 찾아가 보았다. ı허삼열 기자

로컬푸드의 핵심 키워드 - 소량다품종, 신선도, 수요위주

로컬푸드운동본부, 홍보와 교육의 중심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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