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인데도 마늘 ‧ 감자 씨알 굵고 고르게 커~네요

“당연히 제품의 품질은 기본이고 적게 사용하더라도 그 효과 및 효능이 좋으면서 비용 역시 저렴하다면야 금상첨화이겠지요. 천연 미네랄 한 번 사용해보세요. 만족할 겁니다.”

충남 금산군 제원면 / 라호진 ․ 안창수 부부 ☎ (010) 6854-3900

비닐 멀칭 전 천연활성 미네랄 분말 990㎡당 2kg 살포로 씨알이 굵고 고른 감자 ․ 마늘 생산 가능

“물도 제때 주지 못하고 거의 관리를 못했는데…. 어쨌든 간에 한 번 캐보죠.” 약초와 인삼 예정지 관리 때문에 마늘밭 농사를 거의 돌보지 않았다며~ 첫 만남부터 괜히 오신 것 같다고 귀농 10년차 농부 라호진 씨가 자신 없는 말투로 포장을 안내한다. 앞쪽에서 2줄 정도 마늘을 캐보더니, 이외로 마늘이 충실하다며 뒤쪽 2줄도 더 캐본다. 그리고는 마늘을 왼손으로 감싸고 알의 크기를 재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해주기 시작한다. “이렇게 왼손으로 마늘을 감싸고 감싸지지 않은 공간에 오른손가락을 세워 그 안에 몇 개가 들어가느냐에 따라 4지, 3지, 2지 마늘이라고 하죠. 보통 제일 굵은 4지 마늘이 10%, 3지 30%, 2지 50%, 그 외 나머지 10% 선이면 농사 잘 지었다고 하는데…. 올해같이 가뭄이 심할 땐 4구, 3구 생산이 그만큼 적어질 수밖에 없거든요. 한데 4구와 3구 마늘이 많이 나오고 대(줄기)도 아직까지는 실하고 해서 좀 더 놔두고 수확하면 더 커질 것 같습니다. 진짜 놀랍습니다. 복합 영농을 하다 보니, 신경을 많이 쓰지 못했는데도 이렇게 좋아~ 왠지 로또 맞은 기분입니다.” 라호진 씨가 함박웃음을 지으면서 바로 옆 감자 두둑에 쇠고랑으로 캐본다. 그리고 캔 감자 2포기를 보여주며 얘기를 이어간다.

“아니? 이 감자 역시 좋군요. 씨알이 굵고 고르게 잘 컸네요. 작년과 같이 마늘밭 990㎡에 계분 20kg 110포와 복합비료를 330㎡ 기준 15kg을 주고, 특이하게 천연활성 미네랄 ‘나는 부자’ 분제를 990㎡당 2kg를 더 준 것밖엔 없습니다. 비닐멀칭하기 전에 두둑에만 살짝 뿌려준 정도인데~ 이렇게 효과가 좋을 수가 있나요. 그런데 너무 조금씩 뿌렸는지 몰라도 ‘나는 부자’ 2kg중 300g 정도 남아서 감자 두둑에 뿌렸거든요.(중략) 제 개인적인 생각엔 가뭄이 심한데도 불구하고 마늘도 감자도 씨알이 좋다는 것은 순전히 이 천연 활성미네랄 덕이라고 봐야겠지요.” 오후 2~3시경 내리쬐는 뜨거운 태양을 잠깐 피하고 목도 축이자며 자신의 집으로 안내한다. 10년전 고향인 이 곳 제원면으로 귀농하여 복합영농을 하고 있다면서 손수 3년간 흙벽돌 하나하나 쌓아올려 지은 집에서 홍삼차와 소곡주를 내놓으면서 동행한 채홍덕 충남농업기술원 강소농 전문위원 칭찬을 늘어놓는다.

든든한 농업 조력자, 채홍덕 충남 강소농 전문위원 때문에 실패하지 농사 지어~요

“채홍덕 위원은 제가 아끼는 고향 후배인데 충남농업기술원 홍보과장으로 있을 때부터 도움을 많이 받고 있지요. 농사에 농(農)자도 모르다보니, 농업교육이란 교육은 다 쫓아다니는데 그 유용한 정보를 채 위원이 그때 그때마다 제공해주었으며 제원농협 영농상담소장 때엔 체계적인 병해충 예방 및 방제방법을 알려주어서 수확량과 품질 모두 만족할만한 수준까지 올라오게끔 물신양면 도와주었습니다. 그렇다보니깐 심을 종자에서부터 비배관리, 병해충 등 농사의 전반적인 부분을 꼭 상담을 받는 편입니다. 그것이 실패하지 않는 농사를 지을 수 있기 때문이겠지요. 올해는 강소농 신청을 통해 재배일지 작성 등 농업경영의 기본적인 것부터 지도를 받고 있는데 저희 같은 귀농자들에겐 정말로 빛과 소금 같은 분입니다. 요즘 가뭄 때문에 고품질 농산물 생산의 어려움은 물론 수량도 반토막 나는 이 어려울 시기, 이렇게 천연활성 미네랄 활용법을 권해주어서 고맙고 고마울 따름이지요. 이 미네랄은 작년 제원농협에서 영농상담을 받을 때 한 번 사용해서 그 효과를 톡톡히 봤습니다. 실례로 들깨와 배추 농사 때엔 ‘나는 부자’ 액제를 500배 희석하여 꽃피기 전과 후, 수확기 15일 전(前) 3회 사용해서~ 들깨 키를 2m 50cm까지 키웠으며 수확량도 2배 이상 땄거든요(지역신문 봉황신문에 들깨농사 대~박 이란 제목으로 게재될 정도로 농사가 잘됨). 또한 배추 역시 어린 유묘 때 포기 관주와 포기 차기 전과 후에 각각 500배 살포하였더니, 맛이 있고 아삭거리는 식감이 좋아서 김장 후에도 그 풍미와 식감이 그대로 전해지더군요. 그래서 올해 배추도 대부분 계약재배로 전부 생산주문이 다 된 상태이거든요.” 취재 말미에 라호진 씨가 든든한 조력자, 채홍덕 충남 강소농 전문위원 지도 때문에 실패하지 농사를 짓고 보다 빨리 농촌에 정착할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 또 감사함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