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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05-17 16:00
무항생 황금돼지 맛보러 오세요 ~ 다살림영농조합
 글쓴이 : 친환경 (58.♡.189.254)
조회 : 6,404  

무항생 황금돼지 맛보러 오세요 ~

충청북도는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한 면역증강물질 지원 사업의 결실로 생산된 무항생제 돼지고기는 무항생제 HACCP 인증기관인 호주 SGS사로부터 국제 인증을 받아 ‘자연N’이라는 생산자 브랜드로 국내 백화점 및 대형마트 하교급식 등에 공급하고 있다.
 
양돈 브랜드 중 유일한 생산자 브랜드 ‘자연N'

다살림영농조합(대표 심우진)은 충북지역(진천, 청원)에서 무항생 돼지 사육에 앞장서고 있는 양돈조합이다.
지난 ’02년 9농가로 출발한 영농조합은 현재 22개 농가로 늘었으며 이중 9농가가 국제 해썹(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받은 정회원이고, 13개 농가가 준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합회원 농가가 무항생제로 기르는 돼지는 약 2만5,000여 마리이다.
사료에서 항생제를 빼내는 대신 새끼돼지 때부터 벌침을 놓아 질병에 대한 자가면역력을 높이고, 면역증강물질(비타민,된장,효모,추출물)을 첨가해 친환경 돼지 사육에 도입한 영농조합은 우리나라 돼지고기 10개 브랜드 중 생산자단체로서는 유일하게 ‘자연N'이라 브랜드를 탄생 시켰다.
무항생제 돼지는 태어나 160~180일 경에 출하되며, 평균 출하 체중은 110kg(±5)이다. 가격은 일반돼지 A등급 28만원선보다 조금 높은 30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가격이 낮은 이유는 대형유통업체들이 브랜드 인지도를 높지 않게 인식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심우진 대표는 “‘자연N'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정부차원의 지원이 있으면, 지역 축산농가들이 조합에 가입하는 수가 늘어나 기반을 갖출 수 있으며, 따라서 안전성이 높은 무항생제 돼지사육이 늘어 날 것”이라며 홍보지원을 호소했다.
충북도와 조합은 올해 도비 3억 조합비 3억을 들여 230평 규모의 육가공공장 건립을 확정하기도 했다. 이 공장이 정상적으로 가동되면 지산지소(地産地消) 취지에서 도내 학교급식 및 도내 대형 소비처부터 거래를 시도할 방침이다.
 
 
좌 - 오창농협 회의실에서 오창농협, 도드람양돈농협, 다살림영농조합은 경종 농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순환농업 추진 협약식을 가졌다.
우 - 아람농장 김춘일 대표가 다살림 국제 무항생제 HACCP 인증을 받기까지의 경과를 설명하고 있다.
 
 
무항생제 퇴·액비 저렴하게 경종농가에 보급한다

무항생 돼지 사육이 성공을 거두면서 골칫거리였던 축산 환경문제도 훌륭한 자원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문백농협(조합장 박영근)과 도드람양돈조합(조합장 진길부), 문백특수미 친환경작목회(회장 이철희), 다살림영농조합(대표 심우진)은 자연순환농업 추진을 위한 공동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서 문백농협 박영근 조합장은 “지난해 퇴·액비를 이용해 1ha 정도 시범 재배한 결과 수확량과 성장율이 월등히 높았다”며 “축산분뇨를 이용한 자연순환농업 실천으로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도드람양돈조합 진길부 조합장도 “경종농가가 원하는 양질의 퇴·액비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문백농협과 도드람양돈조합, 다살림영농조합, 특수미친환경작목회는 올해 흑미생산농가를 시작으로 연차적으로 퇴·액비 살포면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심대표는 “양돈농가와 경종농가가 사는 길은 무(無)항생제 사육 뿐”이라며 “항생제를 쓰지 않기 때문에 유용미생물이 많아 퇴비부숙이 잘되고 냄새가 없다”고 말한다.
무항생제 퇴비는 5톤에 10만원선에 양돈농가가 중간상에게 넘기고 있으나, 경종농가가 5톤 한차를 구매 할 때는 25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다살림영농조합이 추진 중인 퇴·액비 공장이 올 하반기에 완공돼 정상 가동되면 경종농가들이 저렴한 가격에 무항생제 퇴·액비를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초는 원산농장 이욱희 대표

다살림의 무항생제 돼지사육은 조합원인 이욱희(원산농장 대표)씨 처음 도입했다.
지난 ’02년 구제역으로 돼지들이 때죽음을 당하자 항생제 축산의 한계를 느낀 것이 계기다. 자연속에서 해답을 찾기 위해 벌침효능을 이용했으며 태어난 지 3일이 안된 새끼 돼지의 배꼽, 콧등, 항문 밑 등 3곳에 벌침을 놓으면 면역력이 페니실린의 1,200배나 높아지는 놀라운 결과도 얻었다. 이 대표는 사료도 자연산이다. 옥수수와 콩, 밀 등 20여 가지 곡식에 누룩에서 추출한 천연 물질을 배합해 무항생 특수사료를 만들어 조합원이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김대표는 돼지 사육에 있어서 무엇보다 환경을 강조한다. 각종 병원균의 침투를 막기 위해서는 청결한 사육장이 필수라는 생각 때문이다.
항생제 없는 돼지고기를 생산·공급하는 다살림영농조합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www.zayeonn.com  문의 043-215-0203

사진1 : 다살림영농조합 심우진 대표
사진2 : 오창농협 회의실에서 오창농협, 도드람양돈농협, 다살림영농조합은 경종 농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순환농업 추진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3 : 아람농장 김춘일 대표가 다살림 국제 무항생제 HACCP 인증을 받기까지의 경과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4 : 무항생제 돼지고기 초밥 모듬
사진5 : ‘자연N' 안심스테이크
사진6 : 다살림영농 이욱희 총무가 지난해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