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국제농업박람회가 10월 15일부터 11월 1일까지 18일간 ‘창조농업과 힐링의 세계’라는 주제로 전라남도 나주에
서 개최된다. 국제박람회의 위상에 맞게 해외기관·단체 유치 및 B2B를 추진한다. 첨단 전시기법과 영상을 활용하여
핵심 콘텐츠를 부각시키고, 오감체험을 통해 재미와 감동까지.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선진농업의 기술과 정보를 교류하는 장으로, 함께 농업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자는 전남농업기술원의 최경주 원장을 만나보았다.ı김경호 기자

2015 국제농업박람회 대해
2015 국제농업박람회는 2012년 국제농업박람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국제박람회로 ‘창조농업과 힐링의 세계’라는 주제로 10월 15일부터 11월 1일까지 18일간 나주시 산포면 전라남도농업 기술원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20여개국 350여개 기업·기관에서 참가하여 우리 농업뿐만 아니라전 세계 농업의 흐름과 미래농업의 비전 제시 등농업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농·축산물, 농기자재, 친환경 유기농업, 성공농업인 등 농업과 관련한 모든 정보와 전시상품을 마련하고 농업인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들에게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한 농업 종합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타 박람회와 차별된 점과 주목할 점은
농업의 비즈니스 분야가 강화된 박람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현장판매, 외국 및 국내 바이어와의약정, 계약 등을 통해 우리 농산물 판매를 확대해나가겠습니다. 다음으로 도시민들에게 농업의 치유적 기능을 소개를 통해 농업의 건강적 측면을 부각하고, 아이들에게 농업을 비롯한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농업의 힐링적 요
소를 지닌 콘텐츠가 강화되었습니다.
‘친환경농산물 수확체험관’ , 관람객들이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는 ‘동물농장’ 등은 우리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콘텐츠입니다. 또한 여러 부대행사등을 준비해 관람객들이 지루할 틈이 없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은 박람회가 되도록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2015 국제농업박람회의 기대 효과는
국제농업박람회는 친환경 유기농업의 메카인 전남농업의 위상과 기술을 국내외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또한 우리 농산물과 식품의 안전성과 우수성에 대한 홍보·마케팅의 기회이기도 합니다. 우리 도 농산물을 국·내외에 많이 알리고 판로기회 확대를 통해 농가소득 향상 등 수천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생각하고있습니다. 이를 위해 국내외의 바이어를 유치하고우리 농산물 판매확대에 중점을 두겠습니다.아울러 국제농업박람회는 도시에 사는 일반 관람객들에게는 친환경 농산물 수확체험 등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인류의 미래를 위해 농업이 얼마
나 소중한지를 배우는 체험과 학습의 장이 될 것입니다. 농업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고, 도시 소비자와 자라는 청소년에게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과 농업의 소중함을 알려 우리 모두의 마음의고향인 농촌과 도시가 상생할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여 농업박람회가 농업을 경험하지 못한 우리 아이들에게도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좋은 교육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