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작물을 이용한 도시텃밭 조성 등 도시농업 확산을 기치로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아름다운 도전을 하는 사람들. 토종을 담은 흙사랑 이라는 의미의 ‘토담토’ 가족들이다

텃밭을 통해 흙, 작물, 사람이 어우러지는 공간을 만들고 주민들의 자발적 활동이 기반이 되어 건강한 먹을거리를 자급자족하여 공동체정신을 함양한다. 바로 도시텃밭의 순기능이다.토종작물을 이용한 도시텃밭 조성 등 도시농업 확산을 기치로 창업한 경기도 화성시 소재의 ‘토담토’. 화성시도시농업연구회 활동 중 흙을 좋아하고
토종작물에 애착을 지닌 회원들이 함께 공동텃밭을 일구고 있다.

“여성이 도시농업에 적극 참여하는 게 중요한 이유중 하나는 바로 여성이 소비자이기 때문입니다. 여성들이 도시텃밭이라는 문화에 참여하면서 다양성이 증가했습니다. 교육도 하나의 사례지요. 수확체험이나 텃밭 요리와 같은 프로그램이 좋은 사례입니다. 여성들이 이런 교육에 참여하면서 점차 농산물 직거래나 공동구매의 횟수가 늘어나고, 인근농가들과 장터를 결합하는로컬푸드 형태로 확산되는긍정적인 효과를 만들어 냅니다” 토담토 오원숙 대표는공동텃밭에서 회원들과 함께 키운 알배추와 고구마가로컬푸드 직매장에 처음 진열되어 판매되는 짜릿한 감동의 순간을 잊지 못한다.향후 지역특성에 알맞은 토종 농작물 생산하여 고추장, 된장, 약선 장아찌류 등 레시피를 개발하여화성지역의 신도시(동탄1,2지역) 내에 유기농푸드 전문식당과 계약재배하거나 화성지역내 5개점 로컬푸드를 출하할 계획이다. 멤버십 회원제로 자본금을 확보하고 기관과 연계한 사업 플랫폼도 구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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