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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1-18 11:27
[유기농기술위원회] 민·관·학이 모여 유기농업 활성화 나섰다
 글쓴이 : 친환경 (58.♡.80.182)
조회 : 137  

유기농업 현장의 애로점을 해결하고,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민·관·학이 모였다. 지난달 27일 충남 홍성군 문당리 환경농업마을 환경교육관에서 유기농업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제24차 유기농업기술위원회’가 개최됐다. 

유기농 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한다

홍성 문당리 환경농업마을에 친환경·유기농업 전문가들이 모였다. 지난달 27일 열린 ‘제24차 유기농업기술위원회’는 ‘유기농 현장어려움 해결 및 기술개발’이라는 주제로 농진청, 농식품부, 유기농업 선도농가, 농협, 대학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주제발표는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운영방안, 1박사1농부 협력활동 사례 발표, 홍성군 유기농업의 현황과 과제, 문당환경농업마을 조성 사례로 진행됐다. 기술위원회 발표에 앞서 공동위원장인 주형로 환경농업단체연합회장은 “어려운 유기농업의 문제를 민·관·학이 모여 있는 유기농업기술위원회를 통해 슬기롭게 해결해야 한다”고 인사말을 가늠했다. 윤종철 국립농업과학원 농업환경부장은 “유기농업기술위원회를 통해 정책, 기술, 학술적인 내용을 교환하고 정리하는 소통의 자리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운영방안/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최동근 사무국장

시장개방에 대응하고 유기농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하며 양적, 질적 도약을 위해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을 도입하게 됐다. 현재 생산자와 농협이 참여하고 있으며, 추후 유통과 가공분야까지 확대할 것이다. 농업인 거출액과 정부출현금이 합쳐 11억 가량 모였으며 TV홍보, SNS를 통해 친환경농업의 우수성을 알릴 것이다. 앞으로 친환경농업인이 다른 자조금에 중복 거출하는 것을 막고, 농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

1박사1농부 협력활동 사례/ 유기농업과 신재훈-

1박사1농부는 유기농가가 수행하는 선도 기술을 발굴하고 현장 애로점을 해결하기 위해 유기농업과 박사와 유기농가가 1:1 매칭되어 수행되는 협력활동이다. 우수사례로 주형로 농가와 ‘유기농 쌀 생산’을 발간했으며, 김영환 농가와는 오이매뉴얼을 발간예정이다. 1박사1농부를 활성화 하기 위해 페이스북 그룹을 개설해 서로 소통하며 유기농기술정보지를 발행할 예정이다.

 

홍성군 유기농업의 현황과 과제/ 홍성군청 정만철

홍성군은 전체 친환경면적 중 유기농산물 재배면적이 82.1%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국 유기인증 5위를 자랑하는 ‘유기농업특구’이다. 홍성은 유기농발전을 위해 유기쌀빵 제조사업, 유기농 클린벨트 사업 확대, 친환경 포트육묘 기술보급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유기농연구소 설치와 함께 인증기관 설치를 준비하고 있으며, 공공급식도 친환경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문당환경농업마을 조성사례/ 전영화 사무국장 

풀무학교의 사상과 성향을 기반으로 유기농업을 대표하는 마을로 성장했다. ‘생각하는 농민 준비하는 마을’을 UR협상 시 표어로 만들어 사용하고 있으며 1994년 오리농법을 도입해 지역으로 활성화 시켰다. 과거 도시소비자의 오리지원사업에 대한 경험으로 젊은층, 아이들의 인식, 인성교육을 위해 투자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농업교육관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 유기농업기술위원회는 우리나라 유기농업 발전과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2005년부터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과 환경농업단체연합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민관 공동으로 유기농업 관련 정책과 기술수요 발굴 및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있다. 이번 유기농업기술위원회에서는 주제발표 후 1박사1농부의 소통강화, 병해충 방제 데이터화, 의무자조금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농진청 김석철 유기농업과장은 “유기농산업의 확산을 위해 다양한 시도가 필요한 시점이다”며 “이번 자리가 유기농업이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