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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11 18:08
[해외 유기농자재 시장]
 글쓴이 : 친환경 (58.♡.80.182)
조회 : 435  

전 세계적으로 유기농업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경쟁력 있는 국내의 친환경농자재의 경우 해외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수출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중국과 베트남, 러시아, 태국, 인도 등의 농자재 시장동향에 대해 살펴본다.

 

출처:(사) 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

 

1. 중국 농자재 시장동향
중국 화학비료 시장규모는 8,500억 위안으로 수도용이 58%, 원예용 32%, 가정원예용 7.3%, 녹화용 2.4% 순이다. 친환경 비료의 경우에는 649억위안 수준으로 유기질비료가 317억 위안을 차지한다. 업체의 경우 2,300개, 1,650만톤, 약 4만여명이 업계에 종사하고 있다. 농약의 경우 2013년 기준 337억 위안, 102만톤 수준이다. 바이오 농약은 18억 위안으로 전체의 8.5%를 차지하고 연 11만톤, 80품목이 등록되어 시작단계이다. 등록은 국무원 농약관리조례에 따라 이화학분석(5 batch), 약효(2년 4개), 잔류(2년), 인축, 생태독성자료 등을 갖춰 농업부(ICAMA)에 등록 1단계 포장시험을 거쳐 2단계 임시등록(1년), 3단계(ICAMA 정식등록 5년 유효) 등록 절차를 거친다. 현재 임시등록제는 폐지를 검토 중이다. 중국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부문 중 하나는 토양염류화로 90% 천연초원 퇴화 등의 문제가 심각하다.

농산품과 농자재 전자상거래 시장은 수조위안으로 블루오션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2014년 1,000억 위안을 돌파했다. 알리바바·징둥상청·쑤닝 등 대형 유통업체가 이 시장에 대거 진출했다. 2014년 중국 농촌 인터넷 보급률은 27.5%이며, 중국 최대 전자상업체 알리바바는 100억 위안 규모의 ‘千縣萬村(천현만촌)’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알리바바등록 농산품 판매자는 2014년 75만명이며, 유기농 식품의 경우 지난해 7월 바코드 부착을 의무화했다.

 

2. 베트남 시장동향
베트남의 경우 유기농경작지는 2만 1,000ha로 전체 경작면적의 0.2%를 차지하고 있다. 외국 인증자는 수출을 위한 유기농상품으로 인증받기 위해 SKAL, ICE/ACT, IMO 등을 받아야 하며, 유기농자재의 경우는 농업부가 관리하고 있다.

농업부에서는 천연농약 인증관리, 유기비료 관리(18개 업체 등록 인증)을 하고 있으며, 화학비료의 경우에는 상공부에서 관리한다. 화학, 바이오농약 10만 6,000톤을 수입하고 있으며 902품목이 등록되어 있다. 베트남은 Aabamectin계 살충제가 가장 많이 사용(56%)되고 있으며, validamycin(20%)를 비롯해 6개 생물농약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 등록된 1,717비료 중 404개는 유기질비료, 매년 40만톤 이상 생산되고 있지만 수입으로 17억$를 지출하고 있다.

Biotech FitoHoocMon, HAFECO(유기질비료), Vingroup(유기농식품) 등 현지기업과 협력하고 있으며 비료 농약 관련해서는 베트남 비료 협회(FAV), 유기농업협회(VOAA)가 해외시장과 활발한 공조를 요구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 농업협회는 국내와 활발히 체결을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 11월 15일 킨텍스 첨단농업박람회에 비료 유망바이어를 초청을 준비하고 있다.

 

3. 러시아 시장동향
러시아의 유기농면적은 12만 6,8000ha로 전체 경지면적의 0.06%이다. 하지만 유기농 가능지역은 4,000만ha로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 유기농지역은 로스토프 돈강유역(셀트리온 농장), 볼고그라드, 연해주 열대 유기농지 등이다. 유기농식품시장규모는 1억 5,000만$로 안전식품 관심고조로 매년 20% 이상 성장하고 있다. 2014년 유럽연합의 식품수입제재로 러시아내 식품부족현상으로 인해 가격이 인상되었으며, 러시아인 58%가 친환경제품 구매 의향이 있다. 러시아는 유기농 제품 국가 규격 및 법적 규제가 수립되지 않은 상태로 별도의 자격증을 가진 농장에서 생산하는 제품만 유기농식품으로 인정되는 실정이다. 유기농식품/자재 기준 부재와 자격층 취득의 복잡한 절차가 투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러시아 유기농시장의 잠재가치는 약 3억 달러로 평가하므로 현재 하원에서 개정 중인 유기농업법안이 통과된다면 유기농 국가 규격기준의 체계화로 진입장벽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는 로스토프, 볼고그라드지역 농자재시장의 진출이 바람직하다. 친환경농자재협회는 농진청 수출농업과제와 연계해 ‘키르키츠스탄 친환경농자재 시범포 설치’수출을 추진 중이며, 딸기 고설재배 시설가자재의 경우 정부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정비가 필요하다.

 

4. 태국의 시장동향 -
태국은 유기농 및 기능성음료시장이 최근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유기농면적은 3만 7,000ha, 약 1,300만 달러(142억원) 시장이며, 유기농장은 5,358곳이다. 수출과 고급시장 수요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상무부는 유기농 생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13년 기능성 음료 시장은 약 1억 6,000만$로 70%가 유럽, 미국, 일본 및 싱가포르 등지로 수출되고 있으며, 신선과일과 야채, 말린과일, 주스 및 시리얼 등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 한국의 비료의 경우 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농식품/자재 수입규제 강화 추세이나 진입시 수요가 대폭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기농은 그린넷과 ACT, ENF 등 민간단체와 유기무역협회 등 중소형 업체들 모임이 주도하고 있다. 축분, 쌀겨 등을 부숙시켜 퇴비로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파파야 등 열대과일 영양제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천적이 많이 해충 관리 자재의 경우 사용하지 않으며, 친환경자재 등은 대학에서 만들어 보급하나 효과는 의문이다.

농약적 효과는 농약(식품안전청), 비료적 효과자재는 비료로 등록(국립기술청)해 활용하고 있으며 별도의 유기농자재는 농약검사가 필요 없으며, 따라서 처벌기준도 없다. 2014년 정부의 Q 품질마크가 표시된 채소에 많은 양의 잔류농약이 검출되어 이슈화되었다. 친환경농자재협회의 경우 태국 유기농단체 그린넷과 ACT, ENF 등과 협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5. 인도의 시장동향 -
인도의 경우에도 유기농이 대세이다. 2013년 유기농지는 55만 ha에 이르며, 년 50%씩 증가하고 있다. 유기농식품은 약 100억루피(2,000억원), 연 360만톤 생산되고 있다. 유기식품 뿐만 아니라 의류, 화장품 등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의류, 화장품 등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유기농인증기관은 APEDA 등 6개 기관이며, 유기농자재 등록은 TRA에서 진행한다. 1~3년간 적응시험이 필요하며 IFOAM, CODEX, EU, JAS 등과 인도자체 NPOP 규격을 적용한다. 인도 유기농업-전통농법 수준은 아직 열악한 수준이며, 유기농 비료 및 유기살충제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다. 남부 차농장 지역과 서부 포도농장 지역 등 유기살충제 수요가 많다. 인도에서 인증된 유기농 농장규모는 450만ha, 유기비료 사용 농장수는 급증하고 있다. 쌀 등 2모작 영농 보편화로 한 해에 유기비료 판매가 2차례 이상 보장되는 이점이 있다. 2012년 CEP협정 체결로 한·인도간 교역이 유리하며, 구매력 갖춘 유기농제품을 선호하고 있으며 중산층 증가로 유기비료 사용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인도 현지 수요를 고려한 유기자재 개발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