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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1-07 09:34
[전남농업기술원 곤충잠업연구소] 곤충산업 국제심포지엄, 체험형 전시관 운영
 글쓴이 : 친환경 (58.♡.80.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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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9일 전남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 곤충잠업연구소(이하 전남곤충잠업연구소)는 산업곤충에 대한 대중화를 위해 국제곤충심포지엄을 개최했다. 2019국제농업박람회 행사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중국 및 미주의 곤충산업전문가들이 참석, 최신 곤충산업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ı김경윤 기자

국제심포지엄 美·中 곤충산업전문가들 모여
이번 세미나에선 중국의 곤충 전문가들이 초청되어 △곤충 분변토를 이용한 유기질비료, △수서 곤충 양식 기술과 사업성, △산업곤충 건조와 추출 기술, △동애등에를 이용한 사료화기술에 대해 발표를 가졌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북미지역의 곤충 유통현황, 미국의 산업곤충 대량 사육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은 △동의보감 충부약재의 유효성 검증, △한국 식용곤충 산업과 발전전망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곤충잠업연구소 김호혁 소장은 “곤충은 앞으로 닥칠 미래 식량난을대비해 육류 부족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미래 먹거리로서 아주 좋은 대안이며, 세계적인 식용곤충전문가들을 초청하였으니, 곤충 사육기술과 다양한 제품개발 노하우를 곤충사육농가와 관련 회사들이 빨리 받아들여 농업이 세상을 바꾸는데 곤충도 농산업의 한축이 되어 세상을 바꾸는 역할을 하길 희망 한다”고 밝혔다.

곤충과 함께 즐기는 체험형 곤충산업 전시관 운영
한편 곤충잠업연구소는 2019 국제농업박람회 기간 동안 전시부스로 함께 운영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곤충 전시장에는 미국, 멕시코, 태국, 중국, 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곤충을 이용해 만든 과자, 음료를 비롯한 식용제품과 반려견과 조류, 어류의 먹이로 활용되는 사료제품 등이 선보였다. 또한 매일 곤충이 들어가 있는 제품을 이용한 체험행사를 선보여 입욕제 만들기, 떡볶이 시식, 미숫가루 시식과 굼벵이를 이용한 곤충달리기 대회, 곤충목걸이 만들기 등 요일별로 다른 체험이 이뤄졌다. 체험비는 1,000원으로 수익금은 전액 자선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곤충잠업연구소 김도익 팀장은 “이번 전시 홍보를 통해 곤충에 대한 친근감과 곤충산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체험거리로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곤충산업 100년 전통, 실용적 연구로 명성 높아
장성군에 위치한 전남곤충잠업연구소는 유구한 역사로도 유명하다. 일제강점기 시기인 지난 1914년 4월 광주광역시 임동에서 ‘도립 잠업강습소’로 출발한 전남곤충잠업연구소는 1946년 해방 후 전남잠업시험장으로 개칭 후 2011년 전남곤충잠업연구소로 정식 출범했다. 전남곤충잠업연구소는 특히 실용적인 연구로 명성이 높다. 3년 전에는 갈색거저리 발효추출물의 미백효과를 살린 갈색거저리 추출물 이용 ‘기능성 미백화장품(로션, 에센스, 스킨) 3종’을 개발해 특허출원화 상품화까지 이끌어 냈다. 곤충소재로 가능한 무궁한 산업의 불루오션, 전남곤충잠업연구소가 펼쳐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