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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3-19 09:32
[남해화학 천연유기산농법] 코로나도 비껴간다. 뿌리생 ' 완주생강'
 글쓴이 : 친환경 (58.♡.80.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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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의 주산지인 전북 완주군 봉동읍. 전통시장의 이름이 ‘봉동생강시장’일 정도이다. 생강을 많이 소비해서인지 감기, 독감환자도 늘 적다고. ı윤종길 기자

생강은 우리 몸의 찬 기운을 밖으로 내보내고 따뜻함을 유지해주어 예로부터 감기 예방에 많이 활용되어 왔다. 특히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에는 살모넬라, 티푸스, 콜레라균 등 살균에 효과가 있고 살균 및 항균작용이 알려져 있으며, 몸속의 수은을 배출해주는 효과가 전해진다. 코로나19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크지만 이곳은 ‘코로나 청정지역’이다.

‘뿌리생’으로 생강 20~30% 증수효과

“뿌리생을 사용하고부터 생육기에 뿌리가 엄청 발달되었고 잔 생강이 없이 고르게 잘 자랐습니다. 생강이 크고 수확량도 많아져 소득도 크게 늘었어요.” 생강의 고장인 전북 완주군 봉동읍에서 3.3ha(약 1만평) 규모의 생강을 재배하는 봉동농협 김운회 조합장의 첫마디였다.
생강은 뿌리썩음병 등으로 토양에 연작재배하기가 어려운 작물이다. 그는 유기농자재 목록공시를 받고 연작장해 문제해결에 효과가 있는 남해화학 ‘뿌리생’ 시범포 운영을 진행하였다. 4월말경 생강을 심고 볏짚을 덮어두면 약 50~60일 지나 싹이 움터 나오기 시작한다.
이후 10월말 수확할 때까지 4~5회 뿌리생을 손쉽게 시비 처리하였다. “대가 키도 크고 엄청 무성해졌어요. 잎에 윤기가 흐르고 대가 끝까지 굵고 투명한 청색을 띠며 수확해보니 아니나 다를까 알이 크고 상품 비율도 크게 높아졌습니다” 김운회 조합장은 미소를 짓는다.
평년에는 200평당 50~60포대를 수확하였는데지난해엔 75~80포대를 수확하여 20~30% 증수효과가 있었다. 서울 가락시장으로 출하하는데 10kg에 6만원선. 짧은 기간에 놀라운 결과였고, 투자대비 소득증대효과를 보면 완전 대박인 셈이었다. 한편 남해화학의 ‘칼슘유황비료’도 함께 시비하여 생강 특유의 맛과 향이 증가하고 저장성 향상 효과도 더해졌다고.

농협 환원사업을 통해 ‘뿌리생’ 보급 확산

남해화학 전북지사 김창수 설계사는 ‘뿌리생’의 연작피해 해소, 토양내 병해균 제거, 선충발생 억제, 뿌리생장 촉진, 작물 품질향상에 대한 효과 등을 강조했는데 이는 거의 실현되었다.
“뿌리생으로 뿌리가 활성화되어 고품질과 다수확을 하게 되어 기쁘죠. 다른 조합원들도 이용할 기회가 확산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김운회 조합장은 봉동농협의 조합원 소득증진을 위한 농협 환원사업을 통해 생강, 양파, 딸기, 상추, 포도 등 농가에 무상 보급하였다. 사용한 조합원들은 손쉽게 사용할 수 있고 비해가 없으며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는 뿌리생을 이용한 ‘천연유기산농법’에 모두 만족해했다고.
그리고 농협중앙회에서 지난해 건강한 흙만들기 사업으로 추진한 ‘토양개량 지원사업’이 올해에도 이어지길 희망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농협중앙회, 지역농협, 농가가 매칭방식으로 추진하였다.
남해화학 친환경농자재팀 소영호 팀장은 “생강뿐만 아니라 전국의 마늘, 양파, 고추, 딸기, 참외 등 모든 원예·특용작물에 좋은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