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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4-29 13:59
[유기농마당] 농어업에 희망을 더하다! 대한민국 최고의 현장농업교육기관 경북농민사관학교
 글쓴이 : 친환경 (58.♡.80.182)
조회 : 432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자와 소통이 단절된 울진군의 젊은 농민이 브이로그(Vlog)를 이용해 소비자와 소통하고 있다.
귀농을 고민하던 초보농부가 ‘수출과실안전성생산과정’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지역의 리더로 거듭나고 있다. 이 젊은 농부들의 공통점은 모두 경북농민사관학교에서 교육을 이수했다는 점이다. 농업경쟁력을 키우는 대한민국
최고의 현장농업교육기관 경북농민사관학교 조흥구 학교장을 만났다. | 이경민 기자 |

Q. 경북농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한 경북농민사관학교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A. 개방화의 물결 속에서 농산물 수입개방의 확대로 우리 농어업도 국내 시장에서 벗어나 세계 시장과 경쟁이 필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최대의 농업지역인 경북도는 어느 지역보다 더 큰 피해가 예상되고, 이에 경북 농어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경영 능력을 가진 농어업 인력 확보가 절대적으로 필요했습니다.
경북도에서는 교육으로 이런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고 결론짓고 지난 2007년 경북농민사관학교를 설립했습니다. 경북농민사관학교는 농어업인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해 현장교육위주로 운영하는 맞춤형 평생교육으로 원하는 농어업인은 누구나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운영 첫해인 2007년 15개 과정 456명 교육을 시작으로 그 동안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했으며, 특히 민선7기 이철우 경북도지사 취임 이후 ‘제 값 받고 판매 걱정 없는 농업 실현’을 위해 경북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으로 기관을 확대·개편했습니다. 품목 및 단계별 교육뿐만 아니라 생산, 판매 등 농업 활동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교육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Q. 경북농민사관학교는 지역대학과 연구기관 등 유기적으로 협력해 다양한 분야의 특화된 교육과 교육체계를 선보인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A. 경북농민사관학교는 농어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해 원하는 농어업인은 누구나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2007년 1월 31일 경상북도와 경북대, 영남대, 안동대 등 지역의 8개 대학과의 농어업인 교육에 관한 상호협력을 시작으로 현재는 36개 협력기관으로 그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경북도는 교육 정책 방향 설정 및 교육비 지원, 농민사관학교는 교육방향 설정 및 교육 과정 설계·개발, 협력교육기관은 교육과정 운영 및 교육생 관리 등 기관별 역할 분담을 통해 저비용·고효율의 농어업인 교육시스템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분야별 전문기관에서 농어업인이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안동대는 스마트농업, 대구대는 딸기와 농촌관광, 대가대와 동양대는 치유농업, 경북전문대·경북과학대·대경대는 발효 가공 등 협력기관별 특성화된 교육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경북농민사관학교는 2020년까지 2만 1,532명을 교육했고, 올해에는 59개 과정, 1,519명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Q. 유기농업인양성, 유용곤충활용 전문가양성, 농민 MCN 인플루언서마케팅 전문가 양성 등 특색 있는 교육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A. 경북농민사관학교 교육의 가장 큰 특징이 바로 현장성 있는 교육프로그램입니다. 농민사관학교에서는 트렌드에 부합하는 유통, 마케팅, 선진농업교육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올해 경북형 스마트과원 조성확대를 위한 맞춤형 교육의 일환으로 ‘사과다축형재배기술’ 과정을 신설했습니다. 새로운 패러다임의 사과다축형과원 조성에 대한 농업인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전국 최초로 사과 다축형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기관은 경북대학교 사과연구소입니다. 또한 젊은 소비, 건강 중심, 간편 소비 등 농식품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도 강화하였습니다. 지역농산물활용 디저트 상품개발, 한방스마트그린파머 양성 전문가, 발효디저트가공CEO 과정이 그 예입니다. 농산물 유통 마케팅 발전을 위한 농민 MCN 인플루언서 양성 과정도 큰 인기입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MCN 채널 활성화 노하우에 대한 지역 농민들의 높은 교육 수요에 적극적 대응하기 위해 신설했으며, 경북 대표 농민 인플루언서 양성으로 농산물 新판매 유통 플랫폼과의 연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