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2년 동안 이어 오면서 스트레스가 쌓인 도시민들의 휴식 공간인 ‘아쿠아팜’이 과천에 탄생했다. 661.1㎡(200평)규모로 실내 생태환경 시스템으로 구축된 과천 ‘행복 아쿠아팜’은 실질적 ‘생태팜형 아쿠아포닉’ 설계로 구축돼 화재다.

| 김경호 기자 |

‘공유(치유) 공간, 행복(힐링) 나눔’

“자연 생태환경을 만들어 주면 식물과 물고기가 함께 살아가고, 관리를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자연의 원리로 수생태환경을 만들어주면 모두가 행복한 공간이 된다고 ㈜ 휠코리아 (www.whilkor.com) 최창호 대표는 강조한다. 과천 ‘아쿠아팜 행복팜’은 물고기와 식물을

결합한 친환경 자연 순환 시스템으로 물고기, 작물 생산 외 볼거리, 먹거리, 교육 등 체험, 교육 사업 등 부가적 이익을 창출 할 수 있는 기대효과가 높다.

최 대표는 “ ‘자연순환 생태 아쿠아팜’은 물 순환을 중심으로 자연 생태계를 온실내에 유입 다양한 순환 요소(물, 물고기, 수중 식물, 박테리아, 미네랄 등)를 활용하는 작물 재배 기술로 전통 토양 농업에 양식업과 수경재배 시스템을 결합, 각각의 장점을 활용 하고 단점을 제거한 생태농업으로 ‘생태 아쿠아팜’에서 재배되는 작물은 깨끗한 환경으로 년 중 안전한 작물을 생산 공급 할 수 있으며, 식물에 맞는 환경 조건을 만들 수 있어 약용식물 등 기능형 작물을 키워 경제적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는 또 “그린(식물)인테리어, 그린퍼니쳐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어 도심 공간 내 빈 건물, 땅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고용 및 판매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한다

친환경농업, 환경 그리고 건강

‘생태 아쿠아팜’의 기본 원리는 아쿠아포닉(Aquaponics) + 수경재배(Hydroponics) +바이오폴락+자연 농업을 결합, 최소의 관리 시스템으로 건강 먹거리 생산 및 물고기를 키우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

바이오폴락은 호기, 혐기 미생물과 미세조류, 수생식물을 활용 물고기 배설물 과 사료찌꺼기 등 수조 내 유기물을 분해 식물양분 공급 시스템을 말한다. 여기에 자연농법(Natural mineral farming)은 일체의 농약, 비료 없이 수생 토양, 광물을 활용 식물에 영양분 및 미량원소 공급으로 자연에서 키우는 식물과 동일한 건강한 식물 생산 시스템이 적용된다. 특히, 기능성 토양, 항균볼, 리바이탈라이즈볼(물정화), 광물성 법제유황을 이용 물 환경을 자연 순환환경으로 만들고 자체 정화 기능 및 식물, 물고기 에 필요한 영양 및 미네랄 공급하게 된다.

“살아 있는 모든 것은 능동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만 만들어 주면 스스로 알아서 잘 자란다”는 (주)휠코리아 최창호 대표는 태양광추적, 기능성필름(단열,안전,방탄 등), 빛 활용, 물 정화 등 핵심기술을 결합 31년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자연채광은 태양에너지의 변화 없이 태양광이 필요한 곳에 보내 활용할 수 기술로 관련 특허만 30건을 보유하고 있다. 여의도역사 식물공장, 롯데월드 나비 생태관, 63빌딩 지하 환경개선 등 식물과 실내공간을 자연적으로 포근하게 결합시키는 기술력은 국내 최대의 기술이다.

농업분야는 ‘태양광 이용 식물공장’ ‘태양광 건조시스템’ 특허를 비롯해 2011년 ‘주민친화 및 원예치료를 위한 친환경 커뮤니티 센터 개발 연구(미생물학회)’와 ‘확장형 생태순환 환경과 자연치유력(응용미약에너지학회)’ 논문을 발표했다.

최 대표는 “사람은 약 80조개의 세포로 구성 돼 있고 각 체세포는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 받아 생활한다”며 “친환경·유기농업으로 건강한 먹거리 생산은 농부 및 국민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든다”고 화창하게 웃는다.

‘아쿠아팜’이 점차 확대되면 한국도시농업 관리사 협회 전국 지부와 연결, 지역에 맞는 어메니티(amenity)와 조화할 수 있도록 정보 교환으로 연구와 개선을 지속해 도시민들과 농업인들이 공생하는데 일조하겠다는 최창호 대표의 ‘생태 아쿠아팜’ 시스템을 지켜보고자 한다. 아직은 힘들고 외롭지만 도시민들이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블루오션(Blue Ocean)이 되기에 충분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