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유기농농산물코너
 
작성일 : 16-04-27 17:11
[신간] 함께 모여 기후변화를 말하다 - 생태보존과 에너지 절약을 위한 안내서
 글쓴이 : 친환경 (58.♡.80.182)
조회 : 292  

저자 와다 다케시 외 4인 │ 옮긴이 (사)자연의벗연구소 │ 기획 오창길 │ 출판사 북센스 │ 가격 18,000원
지구의 기온은 유례없는 속도로 상승 중이다. 기후의 온난화와 더불어 변화의 폭도 크다. 강원도의 경우 재작년104년 만의 폭설, 작년에는 40년만의 가뭄에 시달렸다. 중요한 것은 기후변화의 속도에 걸맞게끔 시민들의 이해와 대응능력을 높이는 일이다. 그것도 ‘과학적이고 이성적’으로! 일본 리츠메이칸대학 산업사회학부 초빙교수인와다 다케시와 NPO 법인 기후네트워크의 주요 회원들이 공동 집필한 ‘함께 모여 기후변화를 말하다’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일본의 ‘과학적 자세’를 확연히 보여준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가치를 지닌다.

기후변화는 학생과 일반 시민들에게 어떤 능력을 요구할까. 심각한 분위기의 불안과 위기 의식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다만, 적절한 대응의 요령을 익히는 학습이 필요 할 것이다. 과학과 상식에 기반해서 시민들이 기후변화에 대응한다는 것은 국가적으로도 지자체적으로 큰 자산이다. 지금 이 시점에서 일종의 시민의 기후변화 대응 매뉴얼이 절실히 요구되는 이유다.이 책에는 환경가계부, 에너지라벨, 에코라이프데이 체크 시트, 음식물 쓰레기 퇴비화 시스템 등 윌 실생활에 응용 할 수 있는 정보로 가득하다. 학교 현장과 시민사회에 쉽게 응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특히 학교, 지자체, 시민사회뿐만 아니라 기업의 입장에서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 할 수 있는 정보까지 포함하고 있어 더욱 그렇다. 기후변화가 우리의 생활과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옆볼 수있는 점도 이 책의 쏠쏠한 재미다. 일종의 기후변화가 만들어내는 사회 변혁의 트렌드를 볼 수 있다.
초·중·고교에서 환경교육과 에너지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들, 시민들에게 기후변화를 홍보하는 공무원들, 환경관련 시민활동가들에게 모처럼 자신 있게 권할 수 있는 책이다. 다만 이런 책이 항상 일본의 저술가들에 의해서 만들어 진다는 점에서 부러움과 아쉬움을 동시에 느낀다. <서평 김경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