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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07 13:41
[직파용 규산코팅 볍씨] <우리나라 벼 직파재배기술의 발전과 규산코팅볍씨의 등장 (2)>
 글쓴이 : 친환경 (58.♡.80.182)
조회 : 3,063  

우리나라 벼 직파재배기술의 발전

직파재배는 벼 생육온도만 맞으면 계절이나 지역이나 지형에 관계없이 자연강우조건에서도 비교적 재배가 용이한 안정적인 자연농법으로서 인류가 농업을 시작한 이래로 이어오는 재배기술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이앙재배에 비해 생산량이 낮고 품질이 떨어지는 문제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여태까지 답보상태에 있지만 최근 수입쌀과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면서 수출까지도 확대하기 위한 생산비 절감 기술로서 재조명되고 있다.

직파재배는 이조 초기의 건도법(乾稻法)이나 조선 세종 때 농사직설에서 무삶이와 건삶이 기록이 있으며 1960년대에는 가뭄대책으로 건답직파법이 장려되기도 했다.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농기계화와 수리시설 확충으로 이앙재배가 주종을 이루었으나 직파재배기술도 1995년에 총재배면적의 11.1% (117,500ha)까지 정점에 달하다가 다시 머물게 됐다.

주요인은 저온발아성이 낮고 새 피해 등으로 입모 불량과 잡초, 도복, 이형주나 잡초성벼 등의 방제 문제가 대두되어 1987년부터 직파전용 품종들이 개발됐고 경지와 물의 이용방법, 농기계활용법 및 직파전용농기계와 직파전용 종자처리기술 등으로 다양한 직파기술이 개발 축적됐다.

벼 직파재배기술의 유형은 물이나 경지의 이용형태에 따라서 답전・후작상태의 다모작경지와 나지상태의 1모작경지에서 경운조건에 따라서 경운직파, 무경운직파 그리고 부분경운직파로 나누어지고 물이용 조건에 따라서 건답직파와 담수직파 및 중간정도인 무논직파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경지이용도와 친환경재배를 위한 답전・후작물의 2모작에서는 간작직파 형태이고 현대농업에서는 규모화재배로 벼 단작인 나지직파 형태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답전・후작상태의 다모작경지에서는 2가지 간작직파 형태로서 추파성 맥류나 청예사료작물 등에 볍씨를 섞어서 가을에 동시 파종하면 맥류만 발아하여 월동되고 벼는 익년 봄 월동맥류 수확기경(5월경)에 초기생육단계가 진행되는 경운건답간작직파 형태이다.

다른 하나는 월동맥류의 수확직전 입모 중에 볍씨를 뿌려서 재배하는 무경운건답간작직파 형태도 가능하다. 이러한 2모작 간작직파에서는 별다른 파종기계가 필요 없고 물 관리도 요구되지 않는다. 다만 파종전후작물의 숙기에 따라서 벼 수확에 영향이 미치므로 조숙종품종을 선택 재배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규모화영농이나 2모작이 불가한 벼 단작지의 나지직파는 물 관리나 경운방법 및 파종방법을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는 기존 농기계의 활용과 전용농기계의 개발로 경운, 무경운 및 부분경운상태에서 건답직파, 담수직파 그리고 무논직파 형태로 개발됐다.

건답직파는 마른논 상태로 경운・정지해 트럭타부착 건답조파기나 건답점파기로 파종과 동시에 측조시비되는 파종형태로서 출아 후 잡초방제가 끝나면 담수하여 관리하는 재배법으로서 담수기간이 짧아 물 수요량이 가장 적은 벼농사법이다.

과거 직파재배 전성기에는 건답직파가 성행됐으나 3-4년 연속 재배 시에는 잡초성벼의 다발생으로 담수직파면적이 다시 늘어났다.

담수직파는 이앙재배와 같이 경운・정지 후에 물을 10cm 내외의 깊이로 담수한 상태에서 마른종자나, 최아종자나 규산코팅종자를 손뿌림 하거나 미스트기(Mist)파종이 가능하고 서산 현대농장에서는 경비행기로, 지자체의 지원농가에서는 무인항공기로도 파종되고 있다.

초창기 담수직파기술은 일본에서 도입된 담수토중직파로서 발아가 불량하여 종자에 산소발생제인 과산화석회(CaO2)를 분의한 종자가 사용되다가 최근에는 벼 직파품종의 저온발아성과 도복저항성이 향상되면서 담수표면직파로 발전됐다.

그러나 이것도 파종밀도에 따른 과번무나 잡초발생으로 인한 뿌리도복이 우려되어 보완된 직파기술로서 무논점파와 무논골뿌림 및 요철골뿌림 등의 직파기술 등이 개발돼 이앙재배에서와 같은 수량수준으로 발전되었으나 전용파종기계가 소요되는 부담이 되고 있다.

또한 경운작업의 비용절감으로 경지의 무경운 상태나 부분경운 상태로 건답줄뿌림직파나 건답점파하여 경운비용과 잡초성벼 발생 경감 및 작업효율은 높지만 전용파종기계가 소요되는 부담 역시 크다.

  최신 직파기술 - <직파전용 규산코팅볍씨> 등장

벼 직파재배기술의 발전은 작부체계, 물관리, 경운방법 및 파종방법 등에 따른 직파전용품종 육성, 직파전용 농기계 개발 및 직파전용 종자처리 등으로 생산비를 줄이고 품질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직파전용종자 처리기술로서는 일본에서 담수토중직파에서 문제되는 발아불량을 해결하기 위하여 개발된 산소발생제인 과산화석회코팅종자에 이어 직파재배에서 벼 뿌리생장을 촉진하기 위하여 개발된 뿌리산화제 철분을 코팅한 철분코팅볍씨가 있다.

새턴바이오텍(주)은 벼농사에서 농학적 필수원소로 다량 요구되는 규산성분을 고농도 수용성규산의 형태로 소요량 전부를 종자에 코팅한 규산코팅볍씨 제조 기술을 개발했다.

종자의 약 2배되는 무게로서 모든 작물이나 직파유형 및 전용파종기계에 호환이 가능하고 특히 벼 담수직파에서 문제시 되는 뿌리도복방제와 새 피해방제는 물론 발근촉진을 위해 토중으로 파종되도록 제조되어 규산의 시비효과와 아울러 시비노동력을 줄여 획기적인 수익 창출과 직파재배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직파재배기술이다.

본 제품은 유황 몰리브덴, 칼립소 및 가용성규산 등이 함유된 기능성 규산분말(규조토, 흑운모, 마그네슘, 맥반석, 벤토나이트 등)을 피복재(새빛파우더)로 하고 여기에 점성을 가진 수용성규산(주 바인더)와 알긴산소다와 전분가루(보조 바인더)를 결합재(새빛바인더)로 사용하여 종자에 코팅함으로서 종자의 발아, 발근 및 입모를 향상시키게 된다.

판매제품은 10a당 볍씨 4kg, ‘새빛 파우더’ 2.5kg, ‘새빛바인더’ 1ℓ가 소요되므로 포장단위를 새빛파우더(규산분말)10kg과 새빛바인더(수용성 규산)는 4ℓ용기에 담아서 14kg 카톤 박스에 제조 기술과 사용설명서를 내장한 40a(1,200평)용으로 판매된다.

본 제품은 경기도농업기술원 교육자료(2014년도)로 활용되고 한국 산업기술 진흥협회에서 실시된 신기술 평가회 발표(2013. 6. 5)에서도 우수성을 평가받았으며 농촌진흥청 실용화재단 2014년도 신년호에 발간 홍보됐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