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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1-07 10:42
[유기농사과] 사과 유기재배 매뉴얼 (43)망간 결핍 및 과다장해, 붕소 결핍 및 과다장해에 대해 알아본다.
 글쓴이 : 친환경 (58.♡.80.182)
조회 : 11  


10. 생리장해 및 들쥐, 두더지 관리


[망간(Mn)결핍 및 과다장해]


가) 증상
7~8월 새 가지의 어린잎이 황화되고, 8월 하순 무렵부터 새 가지의 수피에 조그마한 돌기가 생겨나고, 점차 부풀어 올라 발진상으로 된다. 이 부분의 수피를 벗겨보면 안쪽에 검은색의 점상 또는 선상의 죽은 부분이 생기고 낙엽되며, 새가지와 2~3년생은 겨울 동안 가지 끝부터 말라 죽는다. 과실 비대가 나쁘고 편평한 과실이 과실이 되기 쉽다.

나) 발생원인
대목은 삼엽해당이 환엽해당보다 많이 발생하고 MM.106대목이 M.26보다 많이 발생한다. 발생되기 쉬운 품종은 딜리셔스계, 후지 등이고 육요, 골든딜리셔스, 홍옥 등에서는 발생이 적다. 유효토심이 낮고, 칼슘, 마그네슘 등 염기함량이 적은 강산성 토양, 배수불량 및 건습이 반복되는 곳에서 건조시 불활성 망간이 가급태로 되어 흡수가 증가한다. 재배적으로 심한 단근, 이식, 결실 과다 시에 발생이 심하다. 건전한 사과나무의 잎에는 망간이 100~200ppm 정도이지만 증상이 나타난 나무의 잎에서는 200~400ppm 정도로 높고, 심한 곳에서는 700ppm이 넘기도 한다.

다) 방지대책
망간피해가 나타나는 것은 토양에 망간이 적정이상으로 많거나, 토양이 강산성 일 경우, 배수가 나쁠 때 등이다. 토양에 망간이 많으면 망간이 과잉 흡수되지 않도록 석회질 비료를 시용해 토양 산도를 pH 6.0정도까지 교정한다. 또 이때 인산을 다용하면 망간의 흡수가 억제된다. 배수 불량지는 암거배수를 하고, 토양 수분의 건습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피해가 심한 가지는 제거하며, 결실 조절과 약간의 강전정으로 수세 회복을 꾀하고, 새로 심을 경우에는 토양 개량제를 투입하는 것이 좋다.

망간 결핍


가) 증상
망간은 체내에서 이동이 늦으므로 새잎이 엽맥에 녹색이 남고 엽맥사이에 엷은 녹색이 된다. 증상이 진행되면 엽맥사이가 갈색이 되어 고사한다. 이 증상이 엽맥상의 황화라고 하는 요소결핍의 일반적인 증상으로 보이기 때문에 마그네슘 결핍이나 아연 결핍 등과의 구별이 어렵다. 아연결핍은 녹색부와 황화부의 대조가 극단적이나 망간 결핍은 대조가 분명하지 않다.

나) 발생원인
토양 중에 치환성 망간이 3~5ppm 이하인 곳은 망간 결핍토양이다. 또 토양 pH가 높아지면 망간이 불용화 되어 흡수가 나쁘게 되며 결핍 증상이 발생한다. 토양에 칼리나 질소가 많으면 망간의 흡수가 좋아지나 칼슘, 인산, 구리, 철, 아연 등은 망간의 흡수를 억제하고 체내의 이동도 나쁘게 한다.

다) 방지대책
근본적인 대책은 유기물 시용으로 완충능이 강한 토양으로 만든다. 또한 황산망간을 토양이 알칼리성일 경우 20~30kg, 중성일 때는 10~20kg, 토양 pH가 6.0~6.5일 경우 망간 피해가 나올 때는 10kg을 시용한다. 결핍증상이 나타나면 가급적 빨리 황산망간액 0.2~0.3%액(생석회 0.3% 가용)을 10일 간격으로 2~3회 엽면살포한다. 토양 pH가 높으면 황을 사용해 토양 pH을 조절한다.


붕소 결핍

가) 증상
축과병/ 유과기에 나타나는 코르크성은 과실 표면에 수침상으로 괴사부가 발생하고 증상이 계속되면 적갈색 또는 암갈색으로 변색되며, 괴피 구열, 변형, 낙과가 일어난다. 생육 중기 이후에 나타나는내부 코르크성은 과형은 정상으로 보이나 착색이 불량하고(황색), 과실 표면에 파상의 융기가 다소 발생하며, 과실 절단면은 과육과 과심부근이 갈색 콜크조직, 또는 해면상 조직으로 되어있다. 유사 증상은 바이러스에 의한 동녹, 기형과이나 과실 내부에는 증상이 없으며, 발생하기 쉬운 품종은 홍옥이다
새가지 고사현상/ 붕소결핍의 정도가 심하게 되면 영양생장이 방해되어 신초고사증상을 일으킨다. 봄에 1년생 가지의 잎눈이 살아 있으면서 늦게까지 발아하지 않고 잠자는 상태로 남아있다. 정아는 싹이 터 나와도 잎이 작고 가늘게 되며, 잎가장자리가 말리고 담황색으로 되며, 황색의 반점이 불규칙하게 생기고 새순은 짧게 자란다. 또 새가지의 곁순이 총생현상을 나타내기도 한다. 1년생 가지의 표피가 매끈하지 않고 울퉁불퉁하게 거칠며, 칼로 표피를 벗겨보면 검게 죽은 조직이 섞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가지는 그 해 여름~가을 동안에 말라 죽게 되며 살아남은 경우에는 표피가 터지고 거칠어져 적진병과 흡사한 증상을 나타낸다. 다음해 봄에 죽은 가지 아래 쪽의 눈에서 새가지가 돋아난다.

나) 발생원인
토양 중에 붕소 함량이 부족하거나, 유효토층이 낮은 곳, 보수력이 떨어지는 모래나 자갈이 많은 토양에서는 붕소의 흡수가 억제된다. 토양이 강산성일 때는 토양 내의 붕소가 가용성으로 변해 강우에 의한 유실과 토양수를 따라 하층으로 이동되기 쉽기 때문에 흡수가 어렵다. 또한 붕소를 시용한 경우에도 석회를 과다하게 시용하면 붕소 용해도가 억제되어 흡수가 적어진다. 봄~여름에 걸쳐 강우가 부족하거나, 고온건조가 계속되는 해는 붕소가 불용화 되고, 토양이 알칼리성(중성~알칼리성)일 때는 불가급태화 되어 흡수가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