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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3-19 12:21
[스토리가 있는 농업] 농산업에 부는 유튜브 바람 - 아사바태화 오상현 대표의 혁신
 글쓴이 : 친환경 (58.♡.80.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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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일하는 젊은 직원들

경북 칠곡에 위치한 고급 노즐 전문기업 아사바태화(대표 오상현). 아사바태화 본사 사무실은 마치 IT기업 사무실처럼 젊은 직원들로 넘쳐난다. 아사바태화 직원들은 영업 및 관리업무 이외 특화된 업무가 하나 더 있다. 바로 유튜브 운영과 유튜브를 위한 동영상 촬영이다. 유튜브를 통한 농자재 및 제품 홍보는 오상현 대표의 경영 철학이다. 무엇보다도 유튜브 영상 제작 과정 자체가 재밌다는 것이다.
“일을 하는데 이왕이면 재밌게 일하자는 것입니다. 같은 직원인데 서로 불편하면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유튜브 촬영은 젊은 직원들이 아이디어도 자유롭게 낼 수 있고, 광고 효과도 커 일석이조입니다.”
유튜브를 통해 제품을 홍보하는 오 대표의 설명이다.

유튜브 영상, 고객 문의와 매출로 이어져

직원들의 호응도 적극적이다. 간단한 장비들로 직접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하면서 농가 현장의 모습을 더 구체적으로 체험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제품 성능에 대한 농가의 피드백은 덤으로 들어온다. 유튜브 영상을 본 고객들의 구매문의가 이어지고 매출 효과도 크니 회사 입장에선 마다 할 이유가 없다.

6세 여아가 운영하는 ‘유튜브 보람TV’ 1일 광고, MBC와 맞먹어

작년 7월 국내 대표 언론기관인 MBC의 노조가 낸 성명은 유튜브의 위력을 실감케 한다. 지상파 방송국 MBC의 노동조합가 보람튜브의 수익률에 자조 섞인 회의감을 표출한 것이다. 지난해 7월 26일 MBC 노조는 성명을 통해 “7월 25일 하루 MBC 광고 매출이 1억 4,000만원이다. 임직원 1,700명의 지상파 방송사가 여섯 살 이보람 양의 유튜브 방송과 광고 매출이 비슷해졌으니, MBC의 경영 위기가 아니라 생존 위기가 닥친 것”이라고 언급한 것이다. 아사바태화 오 대표의 혁신은 미래 농업 관련 기업의 방향이 어디인지 예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