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4일, (사)환경농업단체연합회(회장 조현선)가 주관하고 (사)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회장 박성직)가 주최한 제5회 유기데이(6.2Day) 행사가 서울 정동 덕수궁 돌담길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친환경유기농업 전시, 시식, 판매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졌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수많은 지역민들이 찾아들며 더운 날씨를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2010 6.2Day_ Wow! 너무 좋아~ 유기데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유기데이(6.2Day)는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6일에 걸쳐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다양한 친환경유기농업 전시ㆍ시식ㆍ판매ㆍ체험 행사가 펼쳐졌다.
유기데이는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안전한 식품생산, 국토를 건강하게 유지시키는 생태보존농업, 우리 아이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는 지속가능한 농업, 파괴된 지역 공동체를 복원하며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최선으로 하는 친환경유기농업에 대해 온 국민이 함께 생각하고 실천하는 날로 만들고자 지정되었다.
이날 중앙행사의 개회식에는 (사)환경농업단체연합회 조현선 회장의 개회사와 여성민우회생협 김연순 이사장, (사)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 박영근 부회장의 축사 등이 진행되었다.
 또한 (사)환경농업단체연합회 소속 회원단체들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아름다운가게, IFOAM 세계유기농대회 한국조직위 등이 함께 참여하여 우리밀 과자, 솜사탕, 딸기잼, 공정무역 커피, 딸기, 아이스크림 등 친환경농산물 및 가공품의 무료 시식ㆍ전시행사 열렸고, 이와함께 천연화장품 만들기, 천연 모기스프레이 만들기, 대안 생리대 및 수세미 만들기, 밀짚사슴 만들기 등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진행되었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업ㆍ농촌의 위기 극복 방안이자 우리농업의 대안인 친환경유기농업을 알리고 실천하는 2010 유기데이는 환경의 날을 하루 앞두고 시민과 함께하는 친환경농업한마당을 연출하는 동시에, 나아가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을 도모하고 친환경농업의 생태적ㆍ환경적 가치를 확산 및 전파하는데 있어 커다란 기여가 될 것이다. 조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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