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는 한의학에서 그 형상과 기미, 그 효능이 우수하여 양생을 중시하는 중장년층에게는 회춘의 묘약으로 또는 정력제로 사용되며, 여성은 동안을 유지하고 피부를 윤택하고 매끄럽게 하는 항노화의 식품으로 사용됩니다. 폐 기능과 면역 기능이 약해져서 오는 폐결핵 환자의 면역 증진과 영양 공급, 객담과 기침의 치료제로도 널리 사용되어져 왔습니다. 약식동원에 가장 널리 사용된 대표적인 약이자 식품이었던 것입니다.
호두가 새해의 각오와 성공을 돕는다?
이런 호두가 새해의 각오와 의지 그리고 성공을 돕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 나온 것일까요? 사람의 의지력과 뇌력, 기억력 등은 심장과 비장, 신장의 정혈이 고갈되어지고 제때 보충이 되지 못할 때 생기는 것으로 한의학적 병리기전에서 보면 mind-body reaction 관점에서 지나친 근심, 걱정, 스트레스, 분노, 마음의 번뇌 등은 사유 활동의 지나친 증가로 육체적, 화학적 물질 소모와 함께 인체의 각 장기 및 기관의 에너지를 소모하게 됩니다. 이 중 심장, 비장, 신장의 정혈의 소모가 특히 심해지는데 이들 장기들의 정상적 기능 활동은 뇌신경의 영양과 신호 전달 체계의 운영을 원활하게 하는 밑바탕이 됩니다. 만일 이들 기능의 저하와 정혈이 부족해지면 뇌의 혈액 순환과 신경 전달 체계의 문제를 일으킨다. 또한 뇌의 집중력 및 의지력을 뒷받침하던 에너지의 고갈로 집중력 및 정신력이 약화되고 점차 건망의 증상이 발생된다. 뿐만 아니라 심장의 불안과 초조, 그리고 전신 증상으로 나타나 결국 안일한 과거의 습관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이 말을 뒤 짚어 보면 의지력이 강하고 계획력과 실천력이 있는 사람은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적고 근심걱정이 없으며, 매사 두려운 바 없이 긍정적이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유지하게 된다는 뜻이 되기도 합니다. 이런 마음의 평안은 육체적인 정혈의 낭비를 현저히 막아주며, 각 장기는 편안하고 충만된 정혈을 간직하면서 적절히 뇌에 공급할 수 있어서 의지력과 뇌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 주게 됩니다. 따라서 안정된 마음의 평안이 육체의 강건한 기력을 유지하고 발휘하게 하여 일의 성취와 꿈을 이룰 수 있는 바탕과 추진력을 얻는 것입니다.
성공 에너지가 가득한 호두!
 보통 우리의 일상생활은 젊어서는 많은 학습이나 도전, 시험, 시행착오, 호기심, 사랑 등을 경험하고 결혼 후에는 인간관계, 많은 업무, 집안일, 가족의 건강, 지나친 육류 섭취 등으로 알게 모르게 심장, 비장,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거나 과사용하게 되고 마음의 화평을 잃어 방황하거나 낙담하고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성인병에 걸려 고생하게 됩니다. 호두는 건강을 바라는 사람, 합격을 바라는 사람, 승진을 바라는 사람, 동안을 갖고자 하는 사람, 회춘을 바라는 사람에게 희망의 힘을 주는 동시에 추진력의 바탕을 제공하는 탁월한 효능의 견과입니다. 회춘의 묘약이라 불리는 멜라토닌 호르몬의 천연공급원인 호두가 멜라토닌 생성을 담당하는 뇌 안의 승과체의 자양영양 공급원으로써 뇌신경 체계의 강화와 지속력 향상에 일조를 담당하는 것이지요.
효능을 극대화하는 먹는 법
호두 먹는 방법에는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그 하나는 껍질 채 먹는 방법으로 기침이 있을 때나, 기관지가 약한 환자일 경우에 껍질 채 먹도록 하면 그 효과가 증대되며, 다른 하나는 껍질을 벗기고 살짝 볶아서 먹는 것으로 의지력, 집중력, 뇌력을 높일 목적이 있을 때 먹는 방법입니다.
호두섭취를 피해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설사 하는 사람, 화가 많이 상기된 사람, 고열로 인한 기침해수에는 호두 섭취를 제한합니다.
신묘년 새해 가족과 건강을 챙기면서 동시에 소망과 각오를 실천하게 해줄 힘을 보충해주는 호두를 추천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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